정말 좋아했던남자애가 있었다
소극적인 내가 정말 큰 용기내어 고백했지만 아직은 누굴사귈마음이없다고 차여버렸다
정말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남자기에 눈물이 펑펑났다
시간이 흐르고 마음이 그나마 진정이 되었을 때쯤 어떤 소문을 들었다 알고보니 같은 반 가까이 지내던 친구와 그는 비밀연애를 하고있었다
차였을때도 오랫동안 혼자 짝사랑해왔던 남자애라 눈물이 펑펑났었는데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난 후난 여친이있는남자를 혼자 짝사랑하고있었구나라는 생각이들며 몇달동안은 정말 항상 우울하고 축처져있는날들을보냈다
또한 그 남자의 여친이 나와 같은반이였기에 그의 이야기를 피할수는 없었다
어쩌다 가끔 나에게 그의 이야기를 할때마다 묵묵하게들어주었며 아무렇지않은척 그냥 그렇게 지냈다
그래도 그 둘을 미워하진 않았다
정말 이런 사람이있을수가있나 생각할정도로 그 둘은 정말 착했고 어렸을적 함께어울려지냈던 시간들이 정말 좋았기때문이다
내가 할수있는것은 단지 그 둘을 뒤에서 응원해주는 것 뿐 아무것도할수없었다
그런데 가끔 그가 생각날때가 있었다
그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항상 그를 생각하며지냈기에
이런내가 정말싫었다
여친이있는 그가 계속 머리속에 떠오른다는거
그래서 일부로 그를 더 멀리했다
초등학생때 처음으로 서로 잘 통하는 남자라고 생각했던 애라 단지 계속 친구라는 단어로 남고 싶었지만 머리속에서는 친구가 아닌 다른것으로 계속 생각되기에 그렇게했다
그 후 그 남자애와는 결국 정말 어색한사이가 되어버리고 그냥그렇게 아무렇지않게 시간이 흐른 후 학교를 졸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아닌거가지고 되게 힘들어하고 가슴아파했던것같다 첫사랑이여서그런가
그때는 그를 짝사랑하면서 들었던 노래도 피해가며 잊으려 했지만 지금은 그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이라 생각하고 그땐 그랬었지 하며 피식 웃게된다
지금은 그남자애가 참 고맙다
그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생각하며 웃을수있는 것들은 만들어 줬기에 참고맙게생각한다
결국 어색해져버렸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게된다면 다시 친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