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살의 주범 ‘술’! 술 마실 때 이렇게 하라! **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즐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적절히 대처하라는 말이 옳을 것 같다. 체중조절을 할 때에는 자신이 자주 처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 미리 어떻게 할 것인지 대처 방법을 생각해 두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술자리라고 다를 바 없다.
알코올은 체내 흡수가 빠르고, 다른 영양소의 대사를 방해해 지방으로 축적되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복부비만의 주범이다. 술자리를 조절하지 못하면 애써 시작한 다이어트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술도 열량의 한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함께 먹는 안주에 더 큰 문제가 있다. 술안주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 영양가는 적고, 열량과 당분 및 염분이 높다. 더군다나 알코올이 들어가면 뇌에서 식욕제어 장치가 멈추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안주에서 손을 뗄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그렇다면 술자리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술 마시기 전 대처법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더욱 빨리 흡수되므로 술 마시기 전에 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으로 가볍게 위를 채운다. 되도록 음주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몸이 많이 피로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술자리에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의 열량을 미리 체크 해보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다.
*술 마실 때는 이렇게!
최대한 천천히 마신다. 천천히 마시면 그 만큼 술이 덜 마실 수 있으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어 칼로리를 상당히 소비할 수 있다. 분위기를 살피면서 조금만 마시도록 한다. 소주3잔, 양주3잔, 맥주500cc, 포도주 반병 정도가 각각 밥 1공기의 열량이 되므로 명심하고 주의하자. 양주나 소주보다는 도수가 낮은, 알코올 함유량 15% 이하인 맥주나 포도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주나 소주는 과음하기 쉽고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독한 술은 물로 희석 시켜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시면 배뇨 작용이 촉진되어 덜 취하며, 알코올 흡수량이 줄어든다. 물은 과음 했을 때 탈수를 막아주고 음주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양주도 스트레이트보다는 얼음을 섞거나 칵테일로 만드는 것이 좋다. 희석할 때는 냉수로 희석하여 마신다. 탄산음료나 이온음료는 오히려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켜 더 빨리 취하게 하고, 간에도 좋지 않으며, 열량을 더욱 높게 만드므로 삼가야 한다. 안주로는 과일이나 야채, 두부나 치즈처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나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을 선택한다.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마른안주는 양이 적어도 열량이 높으니 피하도록 한다. 비록 열량이 높지 않는 안주라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수로가 안주의 종류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술자리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술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대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않아 빨리 마시는 만큼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술 마신 직후!
2차,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에는 되도록 참석하지 않는다. 숙취해소를 돕기위해 집에 들오오면 꿀물이나 싱겁게 끊인 콩나물국, 북어국을 한 컵 마신다. 음주 직후에는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한다. 술 마신 후에 해장은 비타민과 무기질로 하고, 라면이나 해장국은 피한다. 이미 많은 열량을 섭취했으므로 해장으로 먹는 음식은 완전히 지방으로 저장된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C,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는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이 함유된 콩나물국이나 조개국,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과일도 좋다.
*술 마신 다음날!
술 마신 다음날은 무작정 쉬기 보다는 식사를 가볍게 하고, 몸의 컨디션 회복과 칼로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체조나 스트레칭, 걷기 등으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택시 대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걷기 등 활동량을 늘리도록 신경 쓴다. 단, 술을 마신 직후에 운동하는 것은 피한다. 음주한 다음날 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최소 3~4일 동안은 술자리에 참석 하지 않는다. 노폐물의 배설과 혈액순환을 위해서 목욕을 하도록 하고,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다음 항목에서 8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1) 항상 몸이 무겁고 쉽게 피곤해진다.
2) 어깨나 목결림이 오래 지속된다.
3) 술자리가 잦은 편이다.
4) 지방간 또는 간수치가 높다.
5)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혈압조절이 안 된다.
6) 소변 색깔이 진하거나 시원치 않고 거품이 많다.
7) 평소 육식을 즐긴다.
8)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자주 차며 소화가 안 된다.
9) 먹는 양의 비해 복부비만이 심하다.
10) 설사나 변비로 고생중이다.
11) 고혈압이나 여드름 약을 장기간 복용중이다.
12)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난다.
13) 코, 잇몸, 항문 등에서 피가 날 때가 있다.
14) 팔다리에서 자주 쥐가 나거나 저리다.
15) 최근 성욕이 감퇴됨을 느낀다.
블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