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호소합니다!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ㅠㅠ |2015.12.07 19:04
조회 441 |추천 1

저희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에 위치한 명문어린이집입니다.

지난 12월 2일 화요일 아침에 출근 해서 본 충격적인 현장입니다.

이날 아침 출근 후 발견한 상황은 참으로 충격적이였고, 너무 무서워 다리가 아직도 후덜 거립니다.

어린이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도 모자라 수도파괴 및 보일러 파괴를 하였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해보았지만 다음날 오신다던 경찰 분들은 오시지도 않고 벌서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러한 경찰아저씨들의 무책임한 무관심 속에서 일주일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원장님께서는 퇴근도 못하시고 어린이집에서 주무셔야 했고, 저희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는 추위와 두려움에 떨며 아이들과 함께 아침부터 계획에도 없었던 현장학습을 나가야만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현재 저희 어린이집은 재개발 지역으로 답십리 18구역 조합과 협상 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되어 저희 입장으로써는 조합에서 이러한 일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한 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이러한 일은 난생 처음으로 겪는 충격적이고 두려운 일입니다.

이날 아이들은 하루 종일 난방이 되지 않는 교실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으며 직접 등·하원을 지도해 주시던 어머님들의 수많은 질문들 속에 명확한 해답을 해 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퇴근 후 어린이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사비를 털어 방범용 CCTV를 설치하였습니다. 헌데 이러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12월 6일 저녁 이날도 원장님께서는 밤새 어린이집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어린이집에 누군가 침입하려는 소리가 들렸고, 어린이집에 계시던 원장님께서는 너무 무서워 바로 112에 신고를 하고 누구냐고 소리를 쳤더니 들고 있던 가방을 놓고 도망을 쳤다는 군요. 도대체 어떠한 곳에서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 이러한 무서운 짓을 할 수가 있나요? 아이들을 우선 시 한다는 정부에 말과는 다르게 어린이집은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무서운 짓을 하였는지 꼭 밝혀주세요. 이제는 연락한다고 말만하는 경찰들은 믿을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은 정부에서 꼭! 꼭! 직접 나서서 밝혀주세요. 어린이집을 믿고 다니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 냉골인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파괴된 수도로 인해 화장실 사용은 물론 점심시간에 손도 제대로 못 씻어 손소독제로 대체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번 사안은 그냥 쉽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하나의 건물인 어린이집이 위협당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위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이번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경찰 뿐 아니라 정부기관까지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주일 전 처음 신고했던 경찰 아저씨에게 연락을 해 보니 그 경찰 아저씨는 쉬는 날이라는 다른 경찰아저씨의 말....혹시나 해서 물어보았습니다. 12월 2일 날짜로 어린이집 수도파괴 및 보일러파괴에 관한 신고 접수가 된게 있냐구요.....없다고 하네요....대체 우리는 도둑을 맞나고 집안에 귀중품이 털리고 길 가다 사람이 다쳐도 어디에다가 신고를 하고 도움을 청해야 하는 걸까요?? 이렇게 국민의 세금으로 일을 하시는 공무원이 국민의 안전에 무신경하고 무책임하게 다음날 연락준다는 말 한마디만 던져두고는 이렇게 잠수 탄다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무섭습니다...하루 하루 어린이집으로 출근을하고 등원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미안하고 안쓰럽습니다...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는다면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을 텐데요......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많은 곳에 퍼뜨려 주세요...가장 안전해야하고 보호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 하루 하루 위협받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은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추천수1
반대수0

세상에이런일이베스트

  1. 십년전에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