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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욕하고 책임감 없는 남편 저 이혼해도 될까요?...

진지해요 |2015.12.07 21:35
조회 1,4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4개월정도 되가는 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인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씁니다...
일단 저는 37살의 오빠와 결혼을해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전에 한 2년정도 만나면서 많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보통 커플들 사이에도 다툼이 있기도 하는데 저희 커플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싸우면 한상 쌍욕을 입에 담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물론 쌍욕을 할때도 '병신같은게'라는 저를 지칭하는 욕도 물론 사용하고 당장 꺼지라며 화를 참지 못하고 자주 다퉜습니다...
저를 때리려고 손은 올라왔었지만 다행히 아직은 맞아본적은 없습니다....
항상 다툴때마다 지금은 남편인 오빠는 한번도 저에게 먼저 사과를 하지 않았고 항상 제가 먼저 가서 화해를 하자 저에게는 화가 나있는거 같아서 먼저 말 못하고 기다렸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일을 수차례 반복하며 결혼 날짜에 가까워지고 결혼 하루 전까지 저희는 똑같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오빠가 달라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부모님께서 그만하고 싶으면 지금 그만두라고 말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결혼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와 같은 일은 반복되었고 남편은 저와 싸운일을 모두 시부모님들께 알렸고
시어머님은 항상 저에게 참으라고 'xx가 요즘 일이 힘들어서 그래'라고 말씀하시며 여자는 원래 결혼하면 희생하고 봉사하며 사는거라고 말씀하시며 저를 달래는게 아니고 오히려 두둔하셨습니다...
형님들의 시집살이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어머님을 비롯한 형님들은 저를 가족으로 취급해주지 않으시며 욕실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욕실을 누가 이렇게 더럽게 쓰냐며 막 뭐라고 하시고...
물 많이 쓴다고 뭐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매일하던 샤워를 결혼하고 나서는 시어머님하고 형님들 무서워서 2~3일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남편 뿐이라 남편에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저를 외면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니가 잘하라고....
시어머님과 마찰이 생겨도 남편은 중재할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나몰라라 행동만하고 시집 식구들은 제가 집에 있지 않으면 집안일을 하나도 안하고 제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설거지와 집안일.... 정말 밥만 챙겨먹고 손하나 까딱이지 않는 시집식구들 어쩌죠?...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걸 저희 부모님께서 알게되시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 이런집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요?...
화가나면 쌍욕하고 물건을 부수고 자기 화를 이기지 못하고 행동하는 사람과 저를 가족으로 취급해주지 않는 시부모님들과 형님들과 저 한집에서 살아야 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저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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