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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장애’ 어떻게 다스릴까? **

블랙비 |2015.12.08 14:53
조회 221 |추천 0

 

 

** ‘수면 장애’ 어떻게 다스릴까? **

 

긴긴 겨울밤, 잠 못 드는 고통, 밤이 길어서일까? 겨울이 되면 불면증 등 각종 수면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수면장애는 신체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이튿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졸음운전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꼭 해결해야 할 문제다. 각종 수면장애와 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만성불면증 원인 따라 치료도 제각각

보통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으로 며칠 또는 1~2주 정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을 겪는다. 그러나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제거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원래의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되찾는다. 문제가 도는 것은 만성불면증이다. 만성불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성격이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우울감을 잘 느끼는 경우가 많다. 성격이 예민하니 작은 일에도 잠들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하면 다시 우울감이 생겨나므로 사실 어느 것이 먼저랄 것 없이 악순환이 반복 되는 것이다. 만성불면증이 있다면 우선 다각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말 잠을 못 자는지, 어떤 요인에 의해 못 자는지를 알아봐야 한다.예를 들어 우울증이 심하다면 우울증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통 같은 통증은 만성불면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이럴 때는 불면증 치료와 함께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 치료도 연계해야 한다.

 

*인내심 가지면서 꾸준히 노력해야

검사 결과 이렇다 할 문제가 없는데도 잠을 잘 못 잔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하게 된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을 방해하는 질환, 즉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사건수면, 수면무호흡이 있지 않은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간혹 만성불면증 환자 중 자신의 수면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즉 스스로 ‘나는 불면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도 수면다원검사를 해보면 많게는 50%이상에서 약 없이도 잘 자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뇌파의 움직임을 보면 잠을 자는지 자지 않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게 증거를 보여주면 비로소 안심하면서 수면제 없이 잘 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만성불면증이 치료하기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수면환경 등을 개선시키는 한편 인지행동요법을 지침에 따라 꾸준히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 자신은 모르는 ‘수면무호흡증’

선진국의 역학연구를 살펴보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정도가 높을수록, 목이 두꺼울수록 수면무호흡증을 격을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체중이 늘어나면 배나 엉덩이, 허벅지 등 눈에 보이는 곳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장기나 비강, 인후 등 인체 내부도 함께 비대해져 공기의 흐름을 막는 요소가 많아지게 된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다른 치료 없이 살먼 빼도 좋아지는 경우가 아주 많다. ‘낮‘에 너무 많이 자거나 졸리는 것 또한 수면장애에 속한다. 실제 ‘주간과다졸림’은 각 병원 수면센터의 중점 관리 대상이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원인 1위가 ‘주간과다졸림’이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밤새 잘 자는데 왜 졸리는지 모른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 도중 수면무호흡증이나 주기적 사직운동장애 때문에 중간 중간 깨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잠이 들만 하면 깨고, 다시 잠 들었다가 깊은 잠에 들라치면 또 깨기 때문에 수면의 효율이 아주 낮다. 문제는 환자 자신은 이런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수면무호흡증이 주간과다졸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질환의 치료는 결국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밤에 깨지 않고 잘 자기 위해 양압기 치료를 하거나, 숨 쉬기가 편하도록 물리적인 수술을 하면 확실히 많이 좋아진다.

 

*침실은 늘 어둡게, 잠 잘 때만 들어가야

병적인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만족스러운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업무에 대한 생각은 가능한 일터에서만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 잇는 커피, 홍차, 초콜릿은 뇌를 각성 시키므로 숙면에 방해가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간혹 푹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따지고 보면 술도 뇌 각성제일 뿐, 기분 좋은 잠을 자게 하지는 못한다는 설명이다. 광량을 조절하는 것은 가장 흔한 불면증 치료법 중 하나다. 침실을 항상 어둡게 해놓고 침실에는 잘 때만 들어간다는 것이 광치료의 핵심이다. 밤에 많이 먹을수록 잠을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더욱이 야식을 즐기면 실이 찌기 쉽고, 비만은 다시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를 가져오므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렇게 건강한 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기억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 수면센터를 찾을 것을 권한다.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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