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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의 얼굴 ‘루푸스’ **

블랙비 |2015.12.08 15:10
조회 287 |추천 0

 

 

** 천의 얼굴 ‘루푸스’ **

 

‘루푸스’는 대표적인 전신 자가면혁질환이다. 몸의 어디에서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면 관절통이 생기고, 전신에 염증이 나타나면 열이 나고 피부염으로 홍반이 생긴다. 또 콩팥에 염증을 일으키면 단백뇨가, 폐와 심장을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면 흉통이 생긴다. 입안 궤양, 광 과민증, 탈모, 혈액세포 이상, 레이노 현상, 경련 등도 루푸스가 원인일 수 있다.

 

*진단 쉽지 않은 까다로운 질환

루푸스(Lupus)라는 라틴어로서 ‘늑대’라는 뜻이다. 환자의 피부에 염증에 의해 발진이 생겼을 때 그 모양이 늑대에 물린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루푸스의 유병률이 아직 정확히 조사되지 않았지만 백인들의 유병률 0.05~0.1% ,보다는 높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루푸스 환자는 90%가 여상이고 대부분 15~44세 사이에 첫 증상을 보인다. 부모나 형제 중에 루푸스가 있는 경우는 루푸스 환자의 10% 이내며, 루푸스 환자가 낳은 아이는 5%이내의 확률로 이 병이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고 한 환자의 경우에도 시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진단이 쉽지 않다. 따라서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조사해야 하며 현재 증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혈액 검사에서 혈액세포의 이상이나 자가항체 등도 확인한다. 요컨대 루푸스는 여러 종류의 검사와 환자의 증상에 대한 조사를 종합하여 의사가 판단하여 진단한다.

 

*악화 요인 피하면서 의사 도움 받아야

루푸스 치료는 크게 증상치료와 원인치료로 나뉜다. 증상치료는 루푸스 염증으로 발생한 통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대개 비스테로이드 소염약을 사용한다. 관절염, 늑막염, 삼낭염 등을 조절하게 된다. 원인치료는 루푸스의 원인인 자가면역을 조절하는 것으로 항 말라리아약, 스테로이드, 사이톡산, 이뮤란, 사이클로스포린 등이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염증 정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한다.

루푸스는 예방할 수 없으나 환자 스스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 피로, 약물에 대한 이상반응, 병원균 감염, 스트레스 등이 루푸스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푸스는 병이 악화될 때 발열, 근육통, 두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확인될 때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진단을 받은 후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혈액검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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