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그냥 일방적으로 혼자 마음 접고 이별하신 남자 분들은 나중에 후회하나요?
일단 3년정도 사겼어요. 오래 사겼어요.
남자가 쫌 상황이 힘들어지면서 권태기가 온거 같았어요.
그러고는 이별통보하고 잡아도 안돌아고 돌아올맘 없다네요... 나중에 제 생각 날까요? 후회는 할까요?
남자친구는 정말 정신적으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좋은 남자친구였어요. 저는 잘 삐지고 잘 토라지긴 했지만 사과하면 금방 풀리고, 또 남자애들이 저같은애 없다구 할만큼 남자친구한테 정말 잘했어요. 제가 한번 좋아하면 오래 일편단심으로 좋아해서요. 항상 기념일이든 뭐든 안챙기기로 약속해놓고 저 혼자 좋아서 챙기고, 돈도 남자친구가 더 많이내는걸 보기싫어서 항상 더치페이하거나 제가 쫌 더 많이내서 남자친구가 한번에 몰아서 다쏜적있어요..항상고맙구미안하다구..
너무 보고싶고 힘드네요.
갑작스레... 점점 변하는건 알았지만 오래사겼는데 헤어질줄 몰랐어요... 최근에 원래 부리던 제 투쟁들도 집착하지 좀 말아줄래 라고할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힘드네요. 이 남자 나중에 제 생각은 날까요? 나중에 정말 인연이라면 연락오겠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이 사람 속마음이.
++++추가할께요
헤어질때 남자친구가 올해 제 생일 잘 못챙갸줘가지고 남친 친구들이 뭐라 장난식으로 해가지고 속으로 저한테 너무 미안하고 자기가 얼마나 속상했는줄 아냐고 하면서 울었어요.
그리고 넌 진짜 헤어질때도 이쁘다. 이라고
넌 사람들 말처럼 어디가서도 인기 많을꺼같아.
라고 하고 남주기는 아깝다 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전 여지가 있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울면서 잡고 밖에서 1시간반동안 기다렸는데 안나왔어요. 그리고 제 친한 언니가 헤어지고 6일뒤에 저몰래 남친한테 연락을 했더니 남친이 언니한테 자기가 갑작스럽게 헤어지자 했는데 전 괜찬냐고 물더보더라고요. 언니가 전 상상도 못할만큼 힘들어한다고...라고햇더라구요. 그런데 제 남친은 돌아갈 맘이 없을꺼 같다고 말했대요... 친한언니가 걔한테 그래도 1시간반동안 밖에 세워두는건 아니였어 라구 하니깐 남친이 그럼 걔가 날 못 잊을까봐.. 라구 하더라고요. 또 더 모질게 했어야 했나 라구 말햇다는 갓을 듣고 충격 받았었어요....전 이걸 헤어지거 9일뒤에 알았고요..
그럼 헤어질때 남주기는 아깝다 이런 말은 대체 왜 한걸까요ㅠㅠㅠㅠㅜㅜㅠㅠ 진짜 남주기는 아깝기는한데 이제 자기가 갖긴 시른건가요ㅠㅠㅠㅜㅜㅠㅠㅠ
제가 다른사람들한테 이쁘단 말은 많이 듣긴하는데
그래도 저는 남친만 절 이뻐해주면 되는데..ㅠㅠ
아직도 괜찬다가도 훅하고 눈물나고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면 걔가 먼저 생각나요.
오늘도 걔가 없네... 하면서요.
저한테 진짜진짜 잘해줬었는데 절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줬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남자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식을수도 있나요??ㅠㅠ
그 날 구질구질하게 잡고서는 일주일 뒤 다시 연락하니깐
(친한언니랑 남친이랑 연락했던거 모르는 상태에서)자기가 나쁜놈이라고 자기혼자 그냥 식은거라고. 저때문 아니라고....정말 미안하대요....
그럼 안돌아오겠죠..? 나중에 후회도 안하겠죠..?
그리고 이렇게 오래 사겨도 남자는 마음이 빠르게 식을수도 있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