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고, 명상하고, 젊어져라! 웃음과 명상의 힘 **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그냥 웃는 모습이 보기 좋기 때문에 하는 말이려니 했으나 그것은 괜한 말이 아니다. 웃는 낯 으로 사람을 대하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원만해지며, 웃음 그 자체만으로 스스로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관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
하버드 대학팀이 제시한 ‘100세 장수법’의 하나가 바로 유머를 가지고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다. 신문에 얼굴에 대한 평을 자주 쓰는 주선희 박사가 있다. 그는 늘 관상보다 심상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항상 웃는 사람은 우리가 아는 잘 생긴 얼굴이 아니어도 일이 잘 풀려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요즘 일부 병원에는 웃음 치료 봉사가 있다. 실제로 어느 한 병원에 매주 웃음 치료를 참석한 부부가 있었는데 점점 환한 얼굴로 변해가더니 결국 건강까지 되찾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물론 많은 대체보완요법이 있지만 그중 웃음 치료가 가장오래,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그만큼 웃음이 건강유지에 유용함을 잘 알 수 있다. 우리 얼굴은 웃을 때 표정근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온도가 올라가 탄력이 좋아지고 마사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웃는 사람의 얼굴이 더 젊어 보이는 이유일 것이다.
*웃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웃음, 유머와 관련된 의학 연구들을 살펴보면, 코미디를 자주 즐기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과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로만 린다(Loman Linda) 대학의 버크(Berk)등은 60분 분량의 코미디 영화를 본 5명과 보지 않은 5명을 대상으로 전후의 혈액을 비교하는 실험으 진행 했다. 그 결과 영화를 보고 웃는 5명은 대조군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감소한 것이 확인 되었고, 이는 웃음과 신경내분비계와의 상관관계가 처음 확인된 연구로 기록 되고 있다. 2005년에 메릴랜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웃음이 혈관 내벽을 확장시켜 피의 흐름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큰 웃음은 횡경막, 어깨 등을 격렬하게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운동 뒤에 겪게 되는 근육이완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바이초프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10분 내지 15분 가량의 진정한 웃음은 10~40칼로리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한다.
*노화 방지하는 ‘명상의 힘’
우리의 뇌는 그다지 똑똑하지 않아서 소파에 머리를 기대는 행위도 잠자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결국 웃을 일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웃으면 결국 신체에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웃음 요가’라는 것이 창안되어 일부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매체에서 많이 소개되는 명상법 중 ‘마음 챙김’명상이란 것이 있다. 마음의 훈련으로, 생각을 제거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생각들을 판단 없이 지켜보는 것이다. 힘들었던 일들을 애써 지우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제대로 알아차리고, 즐거운 순간들 역시 거기에 집착하여 빠지는 것이 아니라 관조적 자세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렇게 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혈압이 낮아지고, 기초 코르티솔(노화를 촉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양이 감소하며 산소 소모량도 떨어지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마음챙김 명상을 한 그룹은 1년 뒤에도 코르티솔 분비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좋은건강) 블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