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남자친구와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 있는중이구요 2년 됬습니다.지금 당장 결혼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항상 들었던 생각이기 때문에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는 3남매중 막내딸입니다.저와 둘째오빠는 친남매, 첫째오빠는 새엄마의 아들입니다.저희 친엄마와 아빠는 제가 10살때 이혼을 하셨어요,그리고 지금 새 어머니와는 제가 15살때 재혼을 하셨구요.저희 친엄마는 아빠와 잦은 다툼, 빚에 대한 부담 등 이러한 이유로 싸우시고 이혼까지 하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어린나이에 싸우셨던게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군요
새엄마와 재혼을 한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새엄마의 구박,차별 이런건 전혀 없이 자랐어요제가 한창 자랄때 떠나간 친엄마보다 더 살갑게 대해주셨고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점점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나이가 한두살 먹다보니 현실로 이 문제를 부딫히게 되었는데요결혼식장 엄마 자리.. 그곳에 어느분을 앉혀야 할지 참으로 고민입니다.친엄마와 연락도 하고있고, 매년 한두번씩 뵙고 있어요.한편으론 저를 버리고 간 엄마라고 생각이 들지만 또.. 친엄마이기때문에 차갑게 대하는건 안되겠더라구요..그렇지만 지금 계신 새엄마도 너무나 좋으신 분이에요 친아들보다 많은 사랑을 주셨고제가 바른길로 자랄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에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절 키워주셨구..
여러분들이라면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요즘 이런 생각들때문에 잠도 오질 않고 어머니중 한분께는 상황을 설명해야하는 부분인데..참으로 난감하네요.
많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