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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

눈팅 |2015.12.11 14:07
조회 574 |추천 0

올해 결혼한 12주차임산부인데요
다른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지금 한창태교도 신경쓰고 안좋은생각은 떨쳐버려야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사실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남편이 한 말투행동 계속생각하면 할수록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결혼전 사귈때 여자가 찝쩍거리는게 싫어서
헤어지자 수도 없이 말해도 보고
아기는 죄가 없는데 괜히 요샌 아기 탓만하게 되네요

처음 사귈때는 그래도 매너있는모습에 반했는데
몇달 사귀고 자꾸 일찍들어가고 야근이 많아지면서
그냥 많이 피곤하고 회사에서 일 잘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지 데이트하고 돌아오는길 친구전화를 받고 A랑 잤다 아냐 걔남자잖아 가슴없어 이런소리듣기도 하고
데이트중 전여친sns들어가본거 들키고
그거는 저도 sns하면서 들어가니 넘어가줄수있는데
과거행실을 알고나선 괜히 딴애인없냐
친구들도 같이만나서 요번에 누가 바람펴서 이혼했다하면 괜히 남편한테 당신이나 잘하라고 하고
친구도 끼리끼리만난다고 와이프들몰래 새 여자만날까싶고
아는 누님이 있는데 둘이 시간차로 자리비우고
눈물흘린것도 계속생각나고 그언니 뭐냐니까
전에 결혼생각있었는데 가족도 다알고
근데 여자가 돈을 헤프게 쓴다해서 그걸어떻게 아냐니 애들옷 메이커만 입히지않냐그러고
제가 기분나빠하니 그여자랑 잔적없다 하고
말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참

본인생각으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데도
제가 문제인건지 마음정리가 잘 안되네요
저를 생각한단느낌이 전혀안들고
자기 편한쪽으로만 말하고 행동하고
왜 이런 남자랑 같이 살게됬는지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아직 철이덜든건지 버릇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것도 아니고 저만 의심병의부증환자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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