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흔한 아줌마가 되어버린...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아이가 생겨 부랴부랴
결혼식 올리고 살게 되었는데요
저희신랑은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어요
지금 현재 한쪽눈이 안보입니다
눈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했지
안보인다는건 정말 듣지도 못했던 상황이었져
그래서 어찌하나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아이는 태어났고
일은 이미 벌어졋고...
저 이 결혼생활 재대로 할수 있을까요?
신랑 밑보이는게 싫어서
친정부모님 아빠만 계시기에
비밀로 붙엿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아이가 태어나 사사건건
간섭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눈이 안보여 망가지고 작년 수술에
아이는 2달여를 입퇴원반복
몸도 마음도 지쳐
절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네요
결국 올해 입원을 두번이나 했는데도
시댁 식구들 누구하나 문병오는 사람도 없이
쓸쓸히 병원서 혼자 보냈습니다
참으로 내가 이리 살아야 되나 싶고
그냥 복잡하네요...
서럽구 내가 이럴려고 결혼생활하는것도 아닌데...
털어놓을데도 없고 친정에다가는
말을 어찌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참으로 답답하네여
저 열심히 살면 잘 이겨낼수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