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판은 읽기만 했었는데 막상 글을 쓰려니 굉장히 어색하네요...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 엄마때문입니다.
저희엄마는 현재 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로 일하시고 계십니다.
집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2년 정도 근무 하시고 계시다가 이번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났는데
거기가 집에서 왔다갔다 하기에는 좀 먼 거리라서 지금 엄마가 굉장히 고민을 하고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가뜩이나 비정규직이라 월급도 적은데다가 복지관에서 기름값이라고 나름 주긴주는데
턱없이 부족한 정도인 데다가 거리도 더 멀어졌으니 지금까지 생활비 유지만 되던일이
이제는 고민해야되는 일이 되어버렸으니 엄마가 상심이 크실 듯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웃기는 사실이 엄마가 이번에 발령받은 지역에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한분 계시는데 그 분은 또 원래 저희엄마가 근무했던 지역으로 발령 받으셨답니다. 두분다 가까운지역에서 근무하고 계시다가 지역이 맞바뀌니까 둘다 이제 먼거리에서 근무를 하게 된 상황이된거죠.
게다가 이번 발령도 저희엄마랑 그 다른발령받으신 분까지, 두명만 그렇게 발령을 받으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여기서 저와 엄마가 이해가 안가는건 2년동안 아무말도 없다가 갑자기 왜 굳이 이딴식으로 지역을 맞바꿔서 발령을 내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이겁니다.
그래도 저희엄마 2년동안 일하는동안 보람을 느끼신다면서 열심히 일하신분입니다.
엄마가 상부에가서 발령낸 이유가 뭐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주더랍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보기엔 엄마를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일부로 이딴식으로 발령을 낸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거든요.
어떻게 개선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