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을 다니고 있는 21.9살 여자입니다.
지금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이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몇개월 전에 있었던 썸때문에 공부가 안들어오네요 ..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와 남자아이는 10월달쯤 우연히 학교 캠퍼스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흔히 말하는 썸을 탔죠
그런데 제가 너무 오랜기간동안 연애를 안했나봐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게 나만의 시간을 빼았긴 느낌이 들었어요 ..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았고 그 남자아이가 날 좋아해줬으면 하고 그랬었는데 막상 나를
좋아해주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준다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여서 그런걸까요....한순간에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연락을 소홀히 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켰어요
제가 정말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그땐 제 선택이 옳다고 생각했고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일주일, 이주일.. 한달정도 지나고나서 점점 그 아이가 생각이 나고,
같은 캠퍼스 학생이라서 같이 걸었던 길을 보면 그리워져요..
요즘 유독 더 심하게 생각이 나네요
다시 연락을 해보기엔 제가 너무 나쁜사람 같고.. 또 다시 연락을 해서 저번과 같은 상황이
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
요 며칠동안 자꾸 그 아이의 페이스북에도 계속 들어가보게 되고 카톡도 자꾸 확인해보고..
좋아하는 증상일까요?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ㅠㅠ
이제 곧 종강인데 종강전에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이 진심어린 조언과....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