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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스트레스를 얻어와야 되나요?

안녕하세요,저는 17살 여자입니다.어제,저희 아빠와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들어가서 앉았는데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의 무리들이 선생님 1명과 함께 들어오더군요.그때부터 '이번 영화는 제대로 못보겠네'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역시나였습니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야!시작한다!","오오!!"옆에 앉은 선생이란 사람은 자더군요.코까지 골면서
이것까진 참습니다.
근데 영화를 보던 중 약간의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순간 짐작했죠.
뒤에서 날 차는구나.
솔직히 몇번은 그럴 수 있으니 한 5번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짜증나서 한번 휙 돌아보고 다시 영화에 집중하는데 또 쿵..쿵
한 번 더 돌아봤습니다.
또 쿵 쿵..
이젠 못참아서 "차지마세요"라고 했죠.
근데 또 몇십분 뒤,쿵..쿵
하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아빠께서 무슨 일이냐고 하시길래
"뒤에서 자꾸 차잖아 짜증나게"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빠께선 잘못된 것은 짚고 넘어가는 성격이셔서 뒤를 돌아보고 "차지말아주세요."라고 했습니다.
또 끝난 줄 알았더니 쿵쿵..
정말 영화 약 2시간 동안 2분에 1번꼴로 뒤돌아본 기분이였습니다.
또 갑자기 뒤쪽에서
'-------헤이 걸' 음악소리 혹은 알람소리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엑소의 콜미베이비 같더군요.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한창 연예인에 관심이 많을 듯한 옆자리 6학년 여학생들이 뒤를 돌아 소리에 귀기울입니다.
그러나 사과를 하지않은 채 그냥 끄고 다시 영화에 집중하더군요..
정말 아빠앞에선 욕을 하면 안된다 참자참자..
몇분뒤 옆자리 여학생이 휴대폰을 텨서 시간을 확인하는 줄 알았더니 카톡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하 시..
영화 끝나자 마자 일부러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여긴 상식없는 사람들 밖에없나 휴대폰 켜고 카톡을 하질 않나 노래소리가 들리질 않나 뒤에서 차지않나 .진짜 노매너들;"
하고 3명 째려봤습니다.폰 하던 여학생,노래들렸던 곳,그리고 뒤에서 차던 남학생(엄마,아빠분과 같이 왔던데 전혀 주의를 주지않으시네요.나 원 참..)
그랬더니 여학생은 "왜 저래 씨@"이럽니다;
저도 한마디했어요"지가 잘한게 뭐있다고 욕질이야 참ㅋ"
이러고 나왔습니다.
아빠께서 다시는 이런 곳 오지말자고 씩씩거리셨습니다.

정말 제발 부탁인데

영화 볼 때엔 휴대폰 꺼주시고 앞좌석 차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내 돈 내가 스트레슷 받기 싫습니다.
개념을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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