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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친척들...어디까지 해야하나요

3650 |2015.12.14 11:20
조회 87,370 |추천 105
결혼한지 이제 3주된 새댁입니다
주말부부라서 결혼하고 저번주말 처음 집에 다녀왔네요
첫주말은 신혼여행 다녀오고 친정 시댁 하루씩 인사하러 다녀왔구요
그다음 주말은 주말까지 다 출근해야해서 못갔구요

저번주말 토요일은 시어머니랑 점심식사하고
저녁은 저희 결혼하게 해준 부부들이랑 집에서 집들이 하고
일요일 오후에는 친정부모님이랑 점심식사했어요

점심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시외할머니께서 시외갓댁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서 인사하는데 왜 이제서야 인사하러 오냐고
시부모님한테 인사하고 바로 인사하러 와야하는거 아니냐고..

저희 신혼여행 다녀오니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이바지음식을 친정엄마가 미리준비해놔서 급히 음식만가지고 시댁에 갖다드리고 저녁 친정에서 먹었구요
월요일에 신랑 출근이라 시댁식구랑 고모님 작은아버님, 작은어머님, 사촌들까지 같이 저녁먹었습니다
시외갓댁에 인사하러 갈시간 없었구요
화요일에 바로 회사있는곳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시외할머니께서 저희 인사하러안왔다고 삐지셔서 이건 좀 아니지않나 했습니다
결혼 이전에도 시친가 시외가 계속 인사하러 오라해서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결국 고모님 두번, 작은집 두번, 외갓댁두번 찾아뵈었구요
모든 친척들 결혼전에 한번이상 뵈었습니다
물론 친척들이 대부분 가까이 사시긴합니다
그래도 힘드네요..

결혼하고 나니 이제 집들이 하라고 하십니다
친가쪽 외가쪽 따로 두번해야할거 같아요
아주버님이 무조건 올해 가기전에 하라고 하고
당장 올해 주말3번밖에 안남았는데
저도 평일내내 일하고 겨우 주말에 신혼집 두시간넘게 걸리는데 집에가서는 좀 쉬고싶네요

외가쪽은 크리스마스때 망년회겸 집들이하라는데
저랑 신랑 작년 말에 만나서 처음맞는 크리스마스라
둘이서 특별하게 맞고 싶은데 이게 뭔가 싶네요

아직 음식도 서툴고 집안일도 서툴고
겨우 주말에만 봐서 결혼도 아직 실감도 안나는데
시댁친척들때문에 어제도 싸우고 스트레스네요
제 직장있는 쪽에도 집이 있어서 신랑이 와도 되는데
저는 6시 칼퇴에 주5일 근무라 제가 시간적여유가 돼서 항상 신랑쪽으로 가는데
이럴거면 앞으로 신랑보고 저 있는데로 오라고 했네요

새식구 들어와서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좋아서 그러는건 알겠지만 너무한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한테 딱히 바라시는건 없는거 같은데
주변에서 난리들이네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105
반대수7
베플|2015.12.14 12:40
이상해.. 며느리만 생기면 집안에 없던 가풍도 생가고 가족끼리 우애도 생겨... 진짜 이건 미스테리야...
베플ㅇㅇㅇ|2015.12.14 16:15
이번에 집들이까지 하면 진짜 점점 더 할듯. 힘들다고 못한다고 하세요. 시간 없다고 계속 출근이고 힘들다고 남편은 뭐하는지 ㅉㅉ 집들이를 정 하라고 하면 그냥 시댁직계 가족. 그러니까 시부모님, 남편 형제 자매들 만 하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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