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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와인’ **

블랙비 |2015.12.14 15:08
조회 29 |추천 0

 

**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와인’ **

 

 

요즘 신문이나 잡지를 들춰보면 한 코너씩 꼭 와인이나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우리가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너도나도 마신다면, 우리도 조금씩 와인이라는 술에 대해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부담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소주, 소주와 궁합이 맞는 음식, 소주가 어울리는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와인도 그렇게 친숙하게 접근해보는 것이다.

 

*절제가 미덕인 ‘아름다운 술’

와인이 매력적인 것은 일단 과음하게 만드는 술이 아니란 점이다. 먼저 아름답고 투명한 색의 마법에 매료되고, 둘째는 변화무쌍하고 수많은 향의 마법에 놀라게 되며, 마지막으로는 약간 시간을 두고 모든 감각을 입안으로 집중해 보면 그 맛의 마법을 느낄 수 있다. 와인만 마시는 경우에도 그 향과 맛을 음미하여 천천히 즐길 수 있고, 음식을 먹으면서 와인을 마실 때에는 술 자체보다는 대화와 분위기를 즐기게 되므로 말 그대로 반주에서 끝나는 일이 많다. 절제를 미덕으로 하는 술이란 의미다. 아무리 술을 좋아하고 취하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도 와인을 마셔서 취하려는 수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소주나 다른 독주보다 폭음의 기회가 적으므로 비용이 절감되고, 건강에도 일부 도움이 된느 등 와인은 우리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때로는 경제적으로도 건강하게 만드는 유익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체계적으로 검증된 약리 효과

‘건강’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물론 평소 건강한 생활을 하고, 몸이 아플 때는 병원에 가는 것이 최고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 병들을 음식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을 선호한다. 사실 최근 와인이 우리나라에서 주목을 받은 것도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여러 보도에 힘입은 바가 적지 않다.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풀이하면 ‘프랑스인의 역설’이란 뜻이다. 무슨 내용인고 하니, 프랑스 사람들은 비교적 담배도 많이 피우고 각종 고기를 즐겨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하는데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은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미국의 CBS 인기 뉴스쇼에서 검증되어 보도된 뒤로 미국에서는 와인, 특히 레드와인 품귀현상이 빚어졌다고 한다.

*알아갈수록 더 커지는 와인의 매력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는 포도품종, 생산지, 수확연도(빈티지)인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포도품종이다. 와인은 어떤 품종의 포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같은 포도를 사용하더라도 재배지와 양조자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만 그보다는 품종에 따른 변화가 훨씬 다채롭다고 할 수 있다. 와인용 포도는 우리가 흔히 먹는 포도와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유럽산이며 껍질이 매우 두껍다. 신맛이 있고 당도다 매우 높다. 와인의 신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이유기도 하다. 와인을 꺼리는 사람들이 그 이유로 자주 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떫은 맛’이다. 이 떪은 맛을 내는 것은 와인용 포도의 두꺼운 껍질에서 나오는 ‘타닌’으로 사실은 와인의 개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대개 와인을 처음 마시는 사람은 타닌이 강하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을 조금씩 알아 가면 신맛과 단맛, 타닌(떪은 맛)의 조화를 따지게 되면서 그 비율에 따라 깊은 맛, 가벼운 맛, 단맛 등 개성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도 품종을 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포도의 품종을 알면 와인의 기본적인 맛을 판단하는 근거가 생긴다.

 

*레드와인 만드는 3가지 대표품종

전 세계에서 지배되는 수백 종의 포도 중 레드와인을 만들기에 적합한 포도는 따로 있다. 그 종류를 다 알아둘 필요는 없지만, 몇 가지 품종은 기억헤두면 와인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 레드와인의 대표적인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세 가지다.

포도 품종의 황제라 불리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세계 와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품종이다. 푸른 빛이 감돌며 씨에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이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타닌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은 숙성시킬수록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잘 익을수록 짜임새 있고 맛이 꽉 찬 느낌을 준다.

메를로는 과일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와인을 만들어 낸다. 카베르네 소비뇽에 대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다. 순하고 부드러워 여성이나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에 좋다. 숙성이 빠르기 때문에 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수확연도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때 오히려 더 마시기 편하고 좋을 때가 있다. 피노 누아는 도도한 포도다. 까탈스러울 만틈 토양에 큰 영향을 받아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만 재배되기 때문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품종이기도 하다. 아무 토양에서 자라지 않고 토질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심지어 같은 밭에서 재배되어도 맛이 달라지는 일도 있다. 재배가 어렵지만 그만큼 성공만 하면 최고의 명품 와인이 된다.

 

++ 와인 대표품종 5가지 ++

 

1) 중후한 남자의 향기-카베르네 소비뇽

프랑스 보르도의 대표품종으로 짙은 적색을 띠며 숙성되면 맑은 느낌을 주는 짙은 홍색이 된다. 보르도 지방에서는 다른 품종과 혼합하여 와인을 민든다. 캘리포니아나 칠레, 호주 등에서도 잘 재배되는 품종이다.

 

2) 부드러운 카리스마-메를로

서양자두향이 나며 와인의 빛깔은 진한 적색을 띤다. 보르도 지방 대표품종이다. 숙성이 되면 벽돌색처럼 진한 색이 되기도 하는데 재배가 쉬운 품종이다. 숙성이 빠르지만 맛은 진하고 깊이가 있으며 초보자에게 권할 만하다.

 

3) 도도한 매력-피노누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품종으로 기본적으로 과일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숙성시키면 재배한 토양에 따라 향이 달라진다. 빛깔은 밝고 환한 홍색을 띤다. 와인 매니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4)우리 음식과의 궁합-시라즈

‘시라‘ 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꼬뜨 뒤 론 지방의 대표품종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호주에서 많이 생산되어 호주의 대표품종이 되었다. 타닌이 많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 다소 자극적이다.

 

5) 캘리포니아 대표-진판델

캘리포니아의 대표품종이며 로제와인(포도 껍질과 과육을 같이 넣어 발효시키다가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하는 와인)으로도 만들어 진다. 가벼운 과일향은 물론 깊고 진한 맛의 와인도 만들 수 있다. 보통 장밋빛과 진한 적색을 띤다.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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