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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화단에 고양이가...^^;; 사진 有

기분좋은날~* |2008.10.01 19:00
조회 3,38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방배동에 살고 있는 26살의 청년입니다~

저의 직업은 마술사죠.~

 

어제 대전 모 대학교에 있었던 축제로 인해 피곤해..

연습실에 늦게 가던중.... 배가 고파 제가 좋아라 하는 딸기 우유를 하나 사들고

 

연습실에 가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거의 다 도착을 했을때. 담배하나 피고 들어가려고 화단쪽에서

담배를 하나 무는 순간~ 헛ㅅㅅㅅㅅ~~~

 

고양이 한마리가 자리를 틀고 앉아 있는거예요~~!!!!!````

저는 원래 동물을 너무 좋아라 하거든요~ 마술할때에도 비둘기 말고도 앵무새라던가

강아지 라던가 고양이 등을 가끔 이용하기도 하죠~

 

워낙 제가 동물을 좋아하기에 못보고 지나기가 좀 뭐해서.. 제가 마시고 있던 딸기우유를

조금 줘 봤어요~

 

근데 이녀석 도망가기는 커녕~ 천천히 다가 오더니 낼름내름 핥아 먹더군요~

어찌나 귀엽던지 ~ 



 

다시 편의점으로 후다다다닥~ 달려가서 인스턴트 음식 닭다리~를

 거금 1200원 주고 사왔어요.~

 

요새 편의점에서 닭다리를 튀겨서 팔더라고요~

 

바로 튀겨서 인지 뜨거워 손으로 조금씩 조금씩 살고기 부분만 떼어서  앞쪽에다가

올려줬어요~



그러니 녀석  슬금슬금 다가 오더니 앞발로 그것도 발톱으로 찍어서 하나씩 먹더라고요.~

(사실 슬금슬금 다가왔을때 조금 무서웠슴 ;;;)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은 맘에~ 닭다리를 찢어서 우유통에 하나씩 올려줬어요~

처음에는 경계를 하다가 잘도 먹더군요!!!



저도 밥을 아직 못먹었는데.....

녀석이 닭다리를 하나 다 먹는 모습에 배가 부르더군요~

 

밥을 다주고 나서 지나 가던 아주머니께서 저 고양이 또 돌아다니네..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보아 하니 주인도 없고 외톨이 같던데....~~~

 

아직 저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생각을 못해봤지만...

만일 계속  저 자리에  나타난다면~  주위분중에 고양이를 좋아하신분께

분양 할까 생각중입니다 ...

(저도 키우고 싶은데 ㅜㅜ 공연때문에 시간이 나지않아서..ㅠㅠ)

 

아무튼!!!! 

오늘 좋은 일을 한거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찍힌거 중에 잘나온거 하나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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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착한분~|2008.10.01 19:10
멋진 마술사분.. 마음도 정말 착하시네요 ㅠㅠ 한낱 길고양이에게 저렇게까지 맘 써 주시는분 솔직히 드문데.. 복받으실거에요.. 사진 속 냥이 정말 귀엽네요.. 사람을 경계하지않는거보면 새끼이거나 아니면 사람에게 아직 해코지 당해보지 않은놈인듯.. 저도 울 아파트 화단에 새끼를낳은 냥이가족에게 가끔 특식을 챙겨주고있답니다~ 우리나라에 괜히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 있어서 참 안타까운데.. 냥이도 가까이 접해보면 강아지 이상으로 얼마나 애교도있고 귀여운지 몰라요~ 하튼 사진 속 냥이도 님같이 착한분만 만나서..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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