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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과거를 애인이 알아버렸어요

Sunny |2015.12.16 03:06
조회 22,586 |추천 4
오해하는 분이 있는거 같은데 몸까지 내준적은 없었어요;; 유사성행위도 하지 않았고요 키스와 상체터치까지만 허용했는데몇번 진상에게 강간당할 뻔한적은 있지만 실장님에게 얘기해서 다 쫓아냈고요방학때 학자금때문에 피치못해서 알바를 하게됐어요이제는 말하기도 더럽지만...아무튼 잘했다는건 정말 절대 아니고 합리화 안되는 일이란거 알아요그래서 더 미안한거고 제가 다시 할 생각에 남겨놓고 그런건 아닌데...정리 다못했던건 실수네여과거에 했던거 정말정말 후회가 끝이 없네요----------------안녕하세요 23여입니다부끄럽지만 제가 유혹에 빠져 유흥업소 알바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지금은 완전하게 그만둔 상태이고요

돈때문에 자존심도 다 버리고 그렇게 일했는데 사치만 늘고 남은건 하나도 없고

무기력증에 시달리다 독한 마음을 먹고 그만두게 됐네여 


하지만 아직 저의 휴대폰과 SNS 옛사진에 사람들 연락처랑 과거기록이 남아있었는데그게 의문스럽나봐요 직접적으로는 말안하지만..떠보는 느낌이 들어서 대충 얼버무렸었는데 왠지 알고 있는것 같아요 느낌이 불안한게...남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소개팅 안하겠다고 극구 만류하던걸 친척언니 소개로 만나게됐고 ... 물론 그언니는 제가 그런일하는 줄 몰랐지만요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생각도 없었는데 너무 헌신적이고 따뜻하고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더러운 키스방 아르바이트는 이후로 당장 때려쳤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뜻하지 않게 시련이 찾아올 줄은 몰랐어요...많이 불안해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이제는 정말 눈꼽만큼도 다시 할 생각이 없는데.....정말정말 알게하고 싶지 않았는데...정황상 말해야할 것도 같아요솔직하게 그런 이야기하면 버림받을까요?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할지 걱정이에요
솔직히 이정도로 몰리지 않았다면 끝까지 말할 생각 안했을거에요마음 완전히 접었는데 괜히 이야기해서 상처만 줄것 같고..나중에 툭하면 그때 있었던 일 물어보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겠죠? ㅠㅠ  정말 사랑하면 다 이해해줄까요? 지금은 정말 그런거 할마음 없는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요사실 그대로 말할수는 없고 거짓말을 섞어서 말해야할것 같은데 미칠것 같아요오래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28
베플ㅋㅋ|2015.12.16 09:37
키스방이건 뭐건간에 그냥 과거에 창녀였단 거잖아요? 그런 과거를 숨기고 남자를 만나면 안미안해요? 좋은 남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놔주세요 남자가 너무 불쌍하네요
베플ㄱㄱ|2015.12.16 10:51
그런일을 왜하니. 니가아무리반성하고 후회해도 유흥업소에서일한과거는 지워질수가없다. 아예첨부터 너의그런과거 이해해주는 남자아니고서야, 평생 그때스쳐갔던 사람들 마주쳐서 지금처럼 과거 까발려질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살아야되는데. 너도 니가 유혹에넘어갔다고했지? 그거 아무나 선택할수없는일이다. 아무리 돈없고 살기힘들어도, 평범한여자들도 그일할래? 하면 절대안하는일이야. 내친구도 알만한대학나와서 술집에서 일하다가 관두고, 지금 교사남편만나서 아무렇지않게 살긴하는데, 친구이기전에 같은 여자입장에서 가증스럽기도하다. 그렇게십년정도 지나서 과거숨기고 애둘낳고 남편이랑 아무렇지않게사는데 남편이 가끔불쌍할때도있다. 그만큼 숨긴다고하더라도 니가만날남자 혹은 널아는사람들도 다너한테손가락질 한다고. 그정도로 한때 철없을때 실수로 넘어가지지않는 일이다. 언젠간 너도 그과거 숨기고 결혼해서살겠지. 대신 마음한켠으로 불안해하면서. 진짜반성한다면 적어도 다음에 누군갈만날때 속이진말어라. 세상에 비밀은없다. 어딘가있겠지. 내친구남편처럼 속으면서 행복해하거나, 그래도희망이있다면 너의 과거를얘기해도 감싸주는사람만나거나. 어쨌든 그일을 한댓가가 엄청날거다. 너도 그걸다받아드리고, 반성하면서살고 니남친한테는사과하고 조용히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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