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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절친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저에요..

진심 |2015.12.18 16:35
조회 1,333 |추천 1

 

결/시/친 게시판에 부끄럽지만 한번 올려 생각을 들어 보고 싶었어요.

제가 이상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래내용을 보시고 객관적인 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즘 계속. 절친에게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절친은 저와 15년지기이며,

2년전에 여기서 4시간이나 떨어진 먼곳으로 시집으로 갔습니다.

예식도 거기서 올렸구요.

당시 제 남친(지금남편)과 함께 축의금 20만원을 전달하였고,

집들이한다고 해서, 저 혼자 친구네 집에 가서 소량의 가전을 선물 하였습니다.

집들이후에 친구의 생일이 있어, 선물과 함께 축하를 해줬구요.

 

친구가 가끔 친정에 내려와서 저와 만나면, 멀리온 친구에게 고마워서 무조건

밥은 제가 삽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를 만나러 가게 되면 무조건 1/n입니다.

혹시라도 친구가 계산할때면, 우물쭈물한 모습이 제눈에 보이곤 합니다..

 

상황이 안좋아서 저러나 싶었는데, 친구는 부유한 집으로 시집을 가서

SNS엔 늘 좋은 곳만 가고, 좋은 것만 입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SNS로 사귄 친구들에게 선물을 종종 주기도 하는것도 올려서 알게되었구요..

딱히 상황이 어렵진 않는것 같습니다...

 

후에, 제 결혼식이 있었는데 친구가 어렵게 임신을 해서 참석을 못하게 되었고.

축의금으로 그때 저에게 얼마줬냐고 묻더군요. 20이라고 하니까 20이나 했었어?

하면서, 20만원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또 친정으로 내려온김에 저희집 집들이로 왔는데, 두루마리 휴지라도 사오겠지 했건만

빈손으로 왔더군요. 임산부라, 배려하며 음식대접이며 다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조금 서운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일이 되었는데, 축하한다는 말도 없고 그냥 넘어 가게 되었고..

더 서운함이 증폭되었네요..

 

임신 막달이 되어서, 선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 뭐 필요하다고 물었더니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사달라고 하네요. 저는 5-6만원 선에서 생각을 했는데..

당황스럽기도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15년지기 친구한테 이정도 못해주나.. 생각을 하다가도

제가 베푸는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 드리는거 마음이 좋지 않네요.

 

그 부분만 빼면, 괜찮은데.. 친구에게 이부분에 대해서 애길 하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저, 마음이 아주 좁은 사람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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