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0개월정도 만나고 있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20대초반 대학생이구요.
사귀게된건 처음에 엄청 잘해주고 잘챙겨주는 모습에 바로 만나게 되었고 같은 대학교라 매일 먹을거 사다주고 다치면 바로와서 챙겨주곤 했어요. 카카오톡 프로필사진도 배경사진도 sns에도 제사진과 함께 찍은사진들로 해놓고 자기 동네 친구나 후배들한테도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하기도 많이했었어요. 저희도 다른 연인과 다를거 없이 다투고 싸우고 많이했었죠. 그런데 화낼때마다 저를 가르칠려고 들어요....물론 제 잘못일때는 당연히 그럴수있겠지만 제 잘못이 아닐때도 자기는 잘못이없다는식으로 항상 언성높이며 얘기를해요. 저보다 한살오빠라서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지만 더욱 심해져가기만 하고 옷도 마음대로 못입게하고 술이약한편이라 술도 마음대로 못먹게했고 마음대로 못놀았죠
주변에서는 제가 아깝다고 더 좋은 남자만날 수 있다고
얘기해도 제가 못헤어졌어요..그만큼 잘해줄땐 너무나 잘해줘서 바보같이 다 참았죠. 그냥 이런저런것들때문에 헤어졌다가 만났다가를 몇번 반복을 했어요. 헤어져도 일주일이상헤어진적은 없었구요.
제가 이렇게 누굴 오래만나본적도 없고 가족이랑도 떨어져있어서 기댈사람이 남자친구뿐이고 헤어지기에 좋아하는 감정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겠구요.
지금은 옷이랑 술이랑 터치안하고 화낼때도 예전만큼은 내지않아요. 그런데 아무리 헤어졌다 만났다를 했어도 요즘들어 카톡이나 sns에 티도 안내고 제가 올리라고해야 겨우올리는 느낌?카톡에는 절대 안올리구요. 자기는 표현을 못해서 그런다라는 변명아닌 변명을 대구요.
휴대폰에 숨기는게 있는것처럼 보여주지않고 비밀번호도 바꿔버리고 계속 저를 혼자두고 술먹고 놀러다녀요..
자기 친구들 후배들 소개시켜준다고 했지만 정작 소개시켜준사람 딱한명말곤 없네요.
저도 물론 나가서 놀면 되지만 대학친구들은 전부 자기동네가있고 제동네친구들은 거리가 지방에 있어 멀리있어서 못만나네요..이런걸 알면서 저를 혼자두고 계속 놀러다니고 나가서 연락도 잘안되고 뭘먹는지 뭘하는지 모르고 남자친구기다리고 있는 제가 바보같네요. 제가 괜히 신경쓰고 그러는건가요?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