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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알바생이 스테이크 싸게 해먹는법

111111 |2015.12.21 14:24
조회 85,917 |추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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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톡이 되었네요...그런데 댓글을 보니 본의아니게 홍보가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얼른 사진 삭제했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던 글인데 이렇게 논란이 될줄이야! 죄송합니다ㅠㅠ

음식 사진글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이라 쪼끔 부끄럽네여.
1년간 정육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거 경험삼아 남들보다 3배는 고기 싸게 먹는 거 같아요. 얘기해주면 다들 신기해 하길래 여기다 같이 공유해요.
(다른 요리는 못함.. 온리 고기만 함)
다들 무브무브!

 

 

 

일단 핵심만 말하자면
- 돼지 앞다리살은 삼겹살보다 저렴하고 쫀득해 맛있음(소량을 사도 눈치 안봐도 됨)
- 돈 없다면 국경 넘음. 수입은 목전지(목살에 앞다리살이 붙어있는거)가 부드럽고 국내산의 반값정도 함. (식당에서도 보통 이걸 사용함)
- 소는 불고기용으로는 설도 추천(뒷다리와 엉덩이 중간). 1만원어치 사면 두 번 정도 먹음.
- 채끝등심은 좀 질기지만 고소함. 잘 모르는 부위라 대폭 할인할 때가 많음.
- 고기에 지방을 주유한다는 것은 진실이 아님 (그게 돈이 더 듦)
- 또 돈 없으면 다시 국경을 넘기. 갈비본살(등심살+갈빗살)은 육질이 부드러워서 스테이크로도 가능 

 

 

 

 

 

 

스테이크= 안심, 꽃등심, 갈비살 (x)

이제 이 공식은 깨세요 ㅋㅋ

채끝등심은 맛있어서 스테이크로 만들기에 딱 좋아요.

일단 저렴하고. 위에 사진은 제가 다 만들어서 먹은 것들입니다. 나름 훌륭하지 않나요(물론 아이폰의 도움도 받음)

어린잎 샐러드에 크랜베리, 견과류 올리면 비주얼은 한층 고조됨.

방토는 마트 마감세일로 쟁여오면 신물나게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이 아이들은 모두 미국에서 왔어요.

소는 소인 게 중요하지 국적이 중요합니까?ㅎㅎ

 

 

 

 

스테이크가 지겹다면(그런 사람있다면 대박...) 또띠아나 다른 야채들이랑 먹어도 맛있어요.

특히 오른쪽은 양파, 옥수수, 감자 깔고 그냥 케찹 뿌린 거임.

안주 15000원짜리 떠먹는 피자 완성입니다 ㅎㅎㅎ

 

 

가끔 연어를 구워먹기도 해요!

살이 부서져서 힘든데 조심조심 굽다보면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댓글 많이 달리면 다음에는 2탄 들고올게요 ㅎㅎㅎ

고마워여!!!!

 

 

 

 

 

 

 

 

 

 

 

 

 

p.s 자꾸 쪽지가 날라와서 그냥 시원하게 밝힙니다. 책은 <짠테크 전성시대>에요!!!

책 홍보해도 저한텐 떨어지는 콩고물이 없답니다..............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ㅠㅠ 

추천수149
반대수9
베플김고기|2015.12.22 09:33
ㅋㅋㅋㅋ이분 최소 금손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고기 요리 해보겠다고 했다가 집 태워 먹을 뻔하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당한 적 있는 저로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어어업나 부럽.....고기 요리 어렵지도 않은뎈ㅋㅋ저번에는 잘 굽고 드레싱을 잘못 써서 똥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그래도 고기는 더럽...♥
베플1|2015.12.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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