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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만에 잊혀졌네요 ...

마지막으로 글하나 남길려고 써요
지난 시간동안 함께한 헤다판.
거의 백몇개의 글을 쓴거같아요

이제 더이상 미련도, 후회도 아무것도 없어요
확실히 무관심, 무감정이 더 무서운거같아요

작년 9월에 헤어지고 엄청난 방황을 했어요
헤어진지 1년이 넘도록 잡았어요
심지어 여자친구가 있는데도요. 제가 미친년이죠

그러다보니 그 사람도 점점 흔들렸나봐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연락하고 만나고,
감정은 없는데 과거 잔정으로 연락을 이었는데

부질없는거에요. 껍데기라도 잡고싶었고 욕심이지만 그래도 옆에 있고 싶었는데..

사실 저번 10월에 연락이 왔었어요
여자친구랑 사이가 안좋대요 그러면서 올듯말듯 그러더니 다시 사이좋아지니깐 또 연락이 끊겼네요

제가 만난 사람은 고작 이정도에요.
자기 힘들면 찾아오고 좋으면 연락안하는.
저는 제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었어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만 얘기하고 싶어요

이제 저는 다시는 그리워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 친구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힘들때마다 저에게 연락하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나 괜찮아. 괜찮아졌어
그러니까 나 아프게 한만큼 잘 살아라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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