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번째 연애를 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첫번째 연애는 짧았고 제가 더 좋아했고 남자가 마음이 떠나 끝난 연애였습니다.
연애에 대한 환상이 줄어들었고 남자친구를 만날 생각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헤어지고 두달 뒤에 카페 알바를 시작했는데 저랑 동갑인 남자애가 저한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선톡을 계속 하더라고요
정말 얼마 안되서(연락한지 일주일 뒤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애랑은 사귀기 전에 알바에서 삼주정도 같이 일했고요(알바는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간사한 게 뭐냐면 제가 더 좋아했다면서 헤어지고 정말 얼마 안되서 다시 다른남자를 사귀었다는거죠.. 그리고 연락하기시작하고 일주일 만에 사귀다니요....
저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물론 연애초반에 헌신적이지 않은 남자는 없지만요..
표현도 정말 잘해주고 연락도 자주하고 알바끝나고 늦은시간에 데려다주고 자기는 걸어가고 진짜 아픈데도 약속취소안하고 선물까지 사고
주변 사람들한테 하는 것 보면 애가 참 착하고 좋은 친구같습니다
저도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지요
제가 느끼는 문제는!! 저는 남자친구를 만날때 설레거나 좋아한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엄청 기대되지도 않고요..
만나면 좋습니다 남친이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애가 착하고 성격도 좋으니 그리고 제가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요
그래서 좀 죄책감이 듭니다..전남친이 너 더이상 미안해서 못만나겠다고 한게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됩니다
얘는 저 많이 좋아하는것같은데 계속 만나는게 맞는가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모든 연애가 남자여자 모두가 설레지는 않을거야 하면서 얘같이 나 이렇게 좋아해주고 착하고 좋은 애를 놓치면 안되지 하면서 합리화하고 있고..
어리석은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