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모바일으로 쓸게
거실을 누가 점령중이거든......
나는 20대 초반 남자야.
부모님은 둘다 직장에 다니시고 친할아버지를 모시고 살고있어. 근데 내가 20대초반인데 엄마가할아버지를 15년이 넘게모시셧어. 엄마가 일찍결혼해서20대중반부터 모시기 시작한거지 한20년쯤 됬을거야.
근데 아빠가 젊을땐 할아버지한테 신경도안쓰다가(이땐 엄마가 진짜 극진히 모셨어) 요즘은 아빠가 갑자기 할아버지 모시는척을해. 실제로는 엄마가 다 모시는데도.
요즘 매일같이 싸우는데 싸우는 이유가 가만보면 다 할아버지때문이야.
아빠는 집에서 쉬고 엄마는 퇴근하고왔는데 할아버지 저녁은 엄마가챙겨드려야된다고 아빠가생각하나봐.
여튼 할아버지때문에 그렇게한바탕 하고났더니 아빠가 꼴보기가 싫다고 방으로들어가래.
그리고 우리집이 내후년에 이사를가기로했었는데 그 이사갈집 서류를 가져오더니 이거 팔아버린다고 쥐뿔도못보태면서 뭔 이사냐고 지금 있는이집도 내가산집이라고 하면서 지금도 거실을 점령해서 티비보고있는데 참 어찌할수없는 갑갑한상황이야.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할아버지가 요양병원이나 가셧으면 좋겟는데 본인이 그건 싫대.
진짜 엄마도20년가까이 모셨으면 힘들텐데 앞으로 더 자주싸울텐데 할아버지가 계신한....
앞으로 어떻게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