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헤어진지 내일이면 한달이다.
여덟달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나의 일상엔 너가 들어와서 나가질 않네
남남도 못할만큼 싸우면 온갖 정이 다떨어져서 쉽게 정리 될 줄 알았다. 그래서 내기억속의 너를 깎아내리고 잊으려 애를썼다.
이렇게끝내놓고 너무익숙해져 너가 다시 돌아올거라 간절히 바라는 나도 너무웃기고 한심한거 알지만 너를 보내질 못하겠다
핸드폰갤러리 너가준것들 어느하나 정리하지못하고 난 아직도 니옆에 자리하던 그 때에 살고있는데 넌 어떨련지 모르겠다.
넌 나에게 사랑받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남자지만 그에 동시에 가장 방치해둔 남자였지. 아직 뭘 잘 몰라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는남자는 물론이고 남자한명에게도 눈길을 준적이 없었다 물론 솔직히말하면 너가 잘난구석 하나 없지만
난 겉과다른 너의 여린모습과 아이같이 구는 모습까지,너의 모든걸 사랑했다.
우린 가장가깝다던 연인관계였지만 우린 가장 가깝지 않았다. 너의 친구들에게 밀린느낌도 항상 들었지만 남자들의 우정이 그렇지 내가이해해야지 하며 지낸 가깝지도 멀지도 않던 그 여덟달동안 너의 속마음 하나 파악하지못했던 나에게 짜증만난다.
다들 옛남친을 친구들에게 깎아내리고 옛남친을 미워하면서 쉽게잊던데
왜 난 친구들에게 너의 잘못하나도 말 할 수가 없을까, 또 매일 긴 밤마다 너를 미워하려 노력할수록 내가 미워서 견딜수 없다.
학생 신분인 너는 학교,친구들,그리고 취미로 하는 운동생활밖에 없었지만 그 사이에 내가 들어갈 틈은 없었구나.
날 많이 사랑한다 해놓고 날 방치함과 가끔씩 나오는 너의 무책임함이 많이 미웠지만 너가 많이 좋아서,정말 마음아팠지만 그런것쯤 감수할수 있었다. 마음속으론 헤어질 때가 왔다는걸 느꼈음에도 모른척 지내다가 부정할수 없을만큼 멀리왔을땐 넌 정말 차가웠다.
지금도 나에게 노력이 없던 너를 생각만하면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다.
항상 후회할걸 알면서 저지른다고 하던 너는 나와의 관계는 어디까지 후회하고있을까.
만약 나와의 헤어짐에 후회를하고있다면, 너와 있어서 많이 미련해진 나를 한번더 잡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