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얘기해보고 싶었다
하리보
|2015.12.31 22:44
조회 886 |추천 3
네이트판에서 내얘기를할거라곤 생각을 못했어요 처음 접해보는곳이고 낯설지만 이해해주세요 난지금 넷상연애를하고있어요 사람들마다 별로다 왜저럴까 그냥 니주변애를 사겨라 하는애들도있는반면 괜찮다고 서로 마음맞고 사랑하면되는거라며 다독여주는 사람들도있었어요 넷상연애라 욕은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연애중인 그아이를 A라고할게요 우선A랑은 게임같은데서 만난게아닌 그냥 단순한 랜챗에서 처음 만났어요 그땐 그냥 하루 연락하다 말겠지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일주일째 서로 연락이 끊기질않더니 고백을하더라구요 전 거절을 잘못하기도한데 A랑 지내다보니 넷상인거 알면서도 엄청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권태기까지 이겨내며 200일에 가까워지고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씩은 생각해봤어요 내가 혹시 얘를 귀찮게하는건 아닌지 혹시 나말고 여자가있는지 제가 질투가 많은편이린 사소한거에도 흥흥거려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며 웃기기도하더군요 ㅎ그리고 저희 사는곳은 엄청멀어요 외국까진아니고 돈도많이 들죠 200일을 넘기면 멀어도 이애만 사랑할거같구요..다른애들에게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비꼴까봐 이애가 많이 날챙겨요 그리고 항상 미안한게 많아요 이글을 쓰는이유 그냥 그애가 봐주길 바래요 꼭 한번 봤으면해서요 그래서 써보는거에요 걔는 진짜 착해요 바람도 안펴요 일일이 카톡,문자,전화내역 캡쳐해서 보내주기도하고 내가걱정할까봐 어디어디간다며 사진도 보내주고 내가보고싶어할까봐 자기 사진 이빠이 찍어서 보내주기도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냥 얘를 만났을때 행운하나 불행하나가 굴러온거같아요 행운하나는 이런 복덩어리가 나한테 왔다는것이고 불행하나는 얘기 힘들다,슬프다,아프다 할때 말로만 다독여주며 위로해주는게 너무 미안해요.. 나질릴때됬는데 변함없이 사랑한다며 새벽에도 목소리 조금 들으려 전화도해주고 항상 싸우고나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내가더미안해져요.. 만나기만하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싶다고 그러고 진짜 보고싶다며 징징대는것도 좋아요 제 첫사랑보다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마지막으로 그애한테 할말이있어요! 내가 많이 미안하고 너 못난점 하나하나 사랑스럽다고 커서 꼭 나에게 장가오라고 전하고 싶어요 저 이대로 이아이와 쭉가도 변함없겠죠? 넷상연애 힘든거알지만 저희만 서로 행복하면된거죠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