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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랑 나를 비교하는 시어머니

|2016.01.01 06:08
조회 41,096 |추천 11
올봄 결혼한 아직은? 신혼인 30대 초반 아줌마에요.
결혼을 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일을 쉬게 되었고, 전업주부로 있는데, 그러다보니 요리란 것을 하기 시작했죠.
요리가 서툴다보니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러다보면 제가 혼자서 그걸 다 먹고 또 만들기도 하다보니 과식하기 일수.
혼자 있는 낮에는 귀찮아서 라면이나 과자로 때우게 되고.
이런 건강하지 못 한 식습관으로 살이 많이 쪘어요.
결혼전 통통한 160/60이었는데 이제 살이 너무 쪄서 72-5왔다갔다 해요.
지금 다이어트 한다고 매일매일 조깅을 하는데 좀처럼 잘 빠지지는 않네요 ㅠㅠ
시어머니가 자꾸 저를 동갑인 시누랑 비교해요.
시누는 모태미인으로 얼굴 고친데도 없는데 엄청 예쁜 본팡에, 나이가 들면서 지방분해 주사니, 키복시니,미쿨이니 다 하고, 레이저 시술 받고 보톡스 맞고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요.
시누는 아직 처녀고, 전문직이다보니 돈이 많아서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누가봐도 여대생정도로 보이고, 화장없이 돌아다닐때 십대 같다는 말도 종종 들을 정도로 울트라 동안미인.
부럽지만 그냥 딴세계 사람이려니 하고 사는데 시어머니가 자꾸 저랑 비교해서 짜증나요.
니그 시누는 개미 눈물만큼 먹는다.
아침 운동 하루도 안 거른다.
너도 좀 보고 배우라.
잔소리 잔소리
짜증나 죽겠어요 ㅠㅠ
전업주부인데 눈치보여서 관리 하겠어요?
그리고 처녀랑 유부녀가 같나요?
아가씨가 피나는 노력하겠죠.
그런데 입장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니 다 같을 수 없잖아요.
짜증나요 ㅠㅠ
남편놈이 자기 엄마편드니, 그럼 나도 시누처럼 관리할 돈 똑같이 써도 되냐니까 아무말도 못 하면서!
시누가 멋진거 알지만, 다 그렇게 살수 없잖아요 ㅠㅠ
추천수11
반대수154
베플어휴|2016.01.01 08:36
진짜 너무했다..1년도 안되서 12~15키로가 쪘다니.결혼하면 끝인가?너무 관리 안 한다. 어디가 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집에서 꾸역꾸역 먹기만 하고 뒤룩뒤룩 살 쪄가는 모습보면 정 떨어질 것 같은데...
베플들판에서|2016.01.01 08:04
모태미녀는 어쩔 수 없다쳐도, 님은 전업주부에 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유부녀 어쩌고 핑계는 좀 심하지 않나요? 누가 들으면 애가 셋쯤 있는 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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