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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그만 만나제요 T^T

미치게따 |2004.01.12 15:15
조회 517 |추천 0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커플 입니다.
제가 30고 여자친구가 21살 .. 6개월 연애를 했습니다.
제가 연애를 처음 해봐서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랬지만.
뭐 둘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지난주 토욜에 술먹다가 영화도 잘보고 둘이서 잘 웃고 그러다가 술먹은지 30분쯤에
갑자기 안색이 안좋게 변하더군요. 그때 제가 이랬죠
"나중에 순두부찌게 해줄려면 이정도는 해다고"

이말 한마디였는데..
인상이 변해서 왜 그러느냐 뭐가 문제냐 이것저것 물어 봤지요
말을 안하기에 내가 싫은거냐 그랬더니 "그렇다"
음... 황당했습니다.
뭐 할말이 딱히 생각이 안났지만 어찌해야 할까 했습니다.
아니겠지..아니겠지하고 술자리를 파하고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문자로 몇마디를 건넸죠..

나:"왜 그러는거지?"
여친:"잘모르겠어...잘모르겠어..."
나: ..
여친: "오빠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
나:..

집에 와서 전화로 이야길 좀더 했습니다. 3시간정도 그간 있었던 일이나.
이것저것물어봤습니다.

나""내가 어디가 싫으냐 싫은 이유가 있으면 이야길 해다오 "
여친:"몰라.. 모르겠어"

계속해서 모르겠다만 하더군여.. 허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전화 끊기 전에

"이번에는 내가 너한테 사귀자고 할테니 어찌할래"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일(일요일)저녁에 답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문자하나 왔습니다.

"전화로는 힘든거 같고 문자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는데.."

여친이 다음주 화요일에 유럽여행을 한달 가는 관계로
다른말 더 하는것보다
"잘다녀와^^ 그럼됐다"
라고 문자를 주고 한시쯤해서 전화를 걸어 잘다녀와 건강하게 많은거 보고와
라고 간단히 안부전화하고 끊었습니다.

문제는 여행을 1달 다녀 오는데.
맘을 돌리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거 같네요..



어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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