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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여친 붙잡고 싶어요..

다시한번 |2016.01.06 03:03
조회 1,165 |추천 0
1년 반동안 사귀고 헤어진 저희는 헤어진지 1달이 다되어갑니다.
사귀는 동안 전여친에게 많은 걸 요구했고 이제껏 하지않던 연애방식울 고집하던 저로인해 전여친은 저에게 많은 상처와 배신을 주었어요.
하지만 그것이 제가 너무 압박을 주고 힘들게만 한것 같아 그렇게 된거라 생각해서 제가 더 잘하겟다고 다짐하고 저의 잘못을 조금씩 고쳐가며 그녀를 항상 붙잡아 왔어요.
그렇게 정신없는 2014년도를 보내고 2015년부터는 함께 의지하고 보듬으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왔어요.
하지만.. 저와 전여친은 대학4학년 졸업반이 되었고 여친은 졸업작품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바빠졌고 저는 집안의 과도한 기대와 취업압박으로 인해 날로 지쳐갔습니다. 부모님 몰래 호프집 알바를 하던 곳에서 사장님이 젊을때 해외도 나가보라고 하셔서 생각 끝에 많은 새로운 경험과 집안의 과도한 압박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잠시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겠다고 다짐헸습니다.
결국 10월 중순에 호주로 워홀을 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조용하던 그녀가 떠나기 가기 3일전부터 가지말라던 그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비행기출발 3일전에 제가 안갈수가 없었어요..
이미 마음을 다잡고 그녀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금방 다녀오겠다고 열심히 하고있으면 돌아올 거라고...
그렇게 졸업전시회를 1달여 남긴 애인을 두고 저는 타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졸업작품으로 하루하루 고생하고 힘들어하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렇게 호주를 와서 그녀와 연락은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녀가 졸업작품으로 인해 바쁘다는 사실을 지켜봐왔던 저로써는 모를 수가 없었고 또 제 연락으로 바쁜시간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곤 했습니다.
또한 정신없는 호주생활로 그녀에게 의지하고 싶기도 했지만 바쁜그녀에게 방해가 되고싶지않아 잘 살고있으니 걱정말라고 이런저런 사진들을 보내주었는데 하필 여자들이 껴잇는 사진을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일 뿐이었지만 고생하고있는 그녀입장에선 많이 거슬렸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1달여가 지나고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렸지만 여친의 가족은 지방 멀리 살고있는터라 축하하러 서울까지 올라올수 없었고 결국 외로운 졸업전시회를 보내야 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그날 유학원 채육대회에 참가하였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가 그녀의 졸업전시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른채 그녀가 졸업전시회라고 말을 하고 나서야 축하연락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학교에서 기회를 얻어 중국에 4일간 여행을 가게 되었을때 괜스레 너무 보고싶은맘이 커져 호주올 생각은 안하고 중국간다며 찡찡대기도 했습니다.. 중국가는게 진심으로 싫었다는 건 아니었지만 괜스레 중국에게 질투가 났습니다.
그 이후 애인의 종강총회, 연말 술자리들이 생기면서 저또한 과거의 술로인한 상처로 인해 신경이 곤두섰고 그녀는 고향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연락이 두절되고 맙니다... 그러고 클럽을 가더라구요..
물론 예상은 했지만 필름도 끊겼구요... 큰일은 없었지먼 술자리 갓다가 클럽으로 갈것같다. 끝나고 연락주겟다. 라는 연락만 주었어도 걱정은 훨씬 줄었을 겁니다..
근데 그것조차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이미 그녀는 저에게 조금씩 멀어져 갔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중국을 가기 몇일전 무뚝뚝하고 감정없는 연락에 제가 맘이 너무 쓰려 술을 잔뜩 먹었습니다. 술을 워낙 못먹어서 소주6잔에 잔뜩 취해 몸도 못가누면서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뭐하는 거냐며..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건지.. 그렇다면 왜 헤어지자고 말하지 얺는거냐며..
그녀는 결국 다음날 헤어지잔 말을 꺼내었고... 저는 붙잡기 위해 열심히 휴대폰을 두드리며 카톡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그녀를 잡고싶어 한국돌아가는 비행기표까지 알아보고 잇었습니다.. 그녀는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면 앞으로 뭘할수 잇겟냐고 말하더군요..
결국 다음날 그녀는 더이상 싫다고 하더군요...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녁 마지막 부탁으로 얻어낸 통화를 마지막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혼자 보낼 그녀의 졸업전시회 선물로 만들어두었던 동영상을 늦게나마 보내었고 그녀가 잘 받아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하루하루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녀가 프로필에 I pray 4 u 라고 올린적이 있습니다... 괜한 오해일 수도 있지만 괜스레 저를 위한거라 믿고 싶었습니다.
헤어질때 너무나 매정하게 아무런 감정도 없다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뭐라고 연락을 할수 없어 크리스마스에 메리크리스마스라는 톡하나.. 새해에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겟다는 연락 하나씩을 남긴게 전부입니다.. 물론 답은 없엇지만 톡을 읽어주기라도하는 그녀에게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지금 저는 농장을 와서 일을 구하고있는 중이고 돈을 벌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면 그녀가 절 미워할게 분명하니까요...
지금 그녀가 너무 보고싶고 그녀의 목소리.. 안된다면 그녀와 다시 연락이라도 하고싶습니다..
그녀의 매정함에 겁이나서 다른연락은 하지도 못하고 그저 그녀를 먼곳에서 생각만 하고있을 뿐입니다..
마음 같아선 한국에 잠시 돌아가서 졸업식날 찾아가고싶기까지 합니다.. 졸업전시회에 혼자 외로웟던 그날처럼 해주고싶지 않습니다....

저 어떻게하면 그녀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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