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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여직원만 잡는 사장..

열세개의별 |2004.01.12 15:34
조회 629 |추천 0

오늘은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기분 좋게 지나가야 일주일이 순조롭게 지나간다라는게 제 징크스입니다.

월요일 날 일이 꼬이면 일주일 내내 꼬입니다.;;

오늘 아침에 잠두 제대루 못자고 몸 상태도 안좋아서 인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한거 부터가 시작이더군요..;;

부가세.. 저희 회산 사장 개인 사업자가 따로 있어서 그걸 이번에 신고하게 되었는데 전에..1~6에 했던거 보더니 누가 이렇게 이익 많이 남게 잡아노라고 했냐고 트집잡데요.. 그거요. 그 서류 보내기전에 사장한테 이렇게 해두 되죠? 그러니까.. 그렇게 해 라고 해서 보냅겁니다. 자긴 기억이 없답니다..

저번에 대출,차입 서류요,. 서류양식만 세번을 바꿨습니다. 사장이 할 때마다 자기가 얘기한거랑 틀리다구.. 그러나.. ㅡ.ㅡ; 언니랑 저는 분명히 사장이 설명해준 그대로 글씨 하나 안틀리고 만든건데말입니다.

저 혼자 일했을 때는 사장이 잘못해도 다 제 잘못으로 떠넘겼지만 둘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불리하다는걸 아는가봅니다.;;

그래서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트집잡습니다.;

한번 잔소리를 하면 2시간..기본..ㅠ_ㅠ 특히 마감이나 전화 받느라 정신 없는데 잔소리할 때는 진짜 죽습니다.

저번 주 월요일은 가만히 있다가 전화가 안된다면서 성질 피대요. 네.. 저 상대 안했습죠.

그 전화가 원래 자주 그래서 자기도 알고 있으면서 트집 잡을거 없으니까 그걸로 잡은겁니다.

이 회사 말만 법인이지.. 진짜 자본도 없고 통장 잔고는 항상 백만원 이하..;;

근데 사장은 대기업인줄 압니다. 저번 달 사장이 법인카드로 끊은 카드 영수증 2백만원이 넘더군요.

현금 경비도 주는데 왜 자기 애기들 책 사주는걸 법인카드로 끊는건지.. 자기가 사장이면 단가..

그러면서 자금 없다고 성질 피웁니다.

저는 지금 그 사장 쪽 경리가 아니라 저한테 심하지는 않지만.. ㅡ.ㅡ;

저희 회사 한 회사에 사장은 둘..

하나는 화학 사장, 하나는 환경 사장...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장은 환경 사장..

저.. 여기 들어온지 이제 1년 9개월입니다. 여기가 첫직장이고 이제 23살입니다.

근데.. 사장은 제가 한 3년은 한 줄 알고 1999년도 견적서를 찾으라고 하거나 -_-;이건 약과..

전에 있던 언니가 틀린거 저한테 뒤집어 씌우거나.. ㅡ_ㅡ;;

퍽하면 전화해서 짱구.. 야.. 바보냐.. 이럽니다. -.-;

이름 부르면서.. 저 전화로 저런 소리하면 말 한마디 안하고 침묵입니다.

그럼 지가 답답해서 다른 말 합니다. -_-V

그리고 회사에서 전화할 때 왜 그리 목소리 크게 수다를 떠는지.. 업체에서 전화오면 하나도 안들려서 죄송한데요.. 다시 말씀해주세요.ㅠ_ㅠ 이러고.. 욕 먹습니다. 업체한테..

그러면서 사장 밖에서 회사에 전화해서 화학 사장이 전화하는게 들리니까 누가 그리 크게 떠드냐고 하대요.;

자기가 더 크게 떠들면서.. 기가 차..

오늘 자기 업체가 급 발주가 나와서 저희가 재고도 없고 해서 하나는 그 쪽 회사 근처 화물로 하나는 저희쪽 화물로 발주를 첨에 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뱅이 부장이 내일 경기도 광주..까지 올라가기 싫어서 그냥 두개 다 받으라고 그 회사에 그랬습니다. 저희 회사요.. 충북 청주요..

그걸 언니가 말했더니 언니한테 성질내데요. 그게 업체에 대한 도리냐고.. 그럼 죄없는 직원 잡는건 사장으로써의 도리인지.. 언니가 열받아서 부장님 바꿔달라고 하니까 싫다며 언니한테 성질내는 사장.

그래.. 남자직원은 함부로 못대하면서 여직원은 함부로 대하냐.

우리가 무슨 식모냐. 파출부냐..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누군 속 없어서 이러는 줄 아는지.. 어떤 때는 다 뒤집어 업고 싶은 적도 한달에 한번..

아래 어떤 분이 회사 다니면서 여드름, 위염 생기셨다고 하시던데 네.. 저도 여기 다니면서 사춘기때도 하나두개 밖에 안났던 여드름이 지금 얼굴에 한가득.. 토요일엔 장이 꼬이는 느낌에 기절할뻔했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저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는거 참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성질 내는건 정말 못참겠습니다.

이 회사 맘 같아서는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취업도 안되고..

억울하고 분하지만 참고 다닙니다. 으휴~

오늘은 환경 사장에 대한 얘기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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