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미친거 같은 회사 욕좀 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어이가 없어서
이직한지 6개월 차에요 제조업
사무실 직원많고 현장직원도 많음 하청업체 줄줄이
가족회사인지 몰랐는데
가족회사가 맞는지
뭐 사장 조카부터 처조카에 지인에
조카의 몇촌 사촌에
전무의 조카에 무슨 안엮인 사람이 더 적을 정도고
뭐 그렇다고 엄청 소규모 회사도 아니고
직원도 200명 가까이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출액도 몇백억 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찍히 뭐 가족회사야 뭐 그럴수 있다 치지만
그리고 사장이 돈돈거리고 아까워서 직원들한테 땡전한푼 안베푸는 사람인줄은 애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직원들 커피값 아까워서 커피도 안사줘서 개인이 사먹고
각 부서별 필요한 사람 볼펜도 한자루씩 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아 욕나와
사무용품 신청했다가 빠꾸 맞은적도 있고
지 기분 안좋으면 결재 안해줍니다.
암튼 본론
가장 최근에 난 사건 두개만
ep1.
연말 맞아서 회사 회비(달에 1만원씩 떼가요 노조도 없는 주제에) + 회사 돈으로
패딩을 하사하심
그것도 완전 사장ㅅㄲ 지돈으로 선물하는 듯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직 6개월밖에 안되 얼마 안띠었지만 몇년씩 일한 직원은..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회비와 회삿돈과 반반 되는 비율이라 관리부로부터 전해 들음
암튼
시중에 50만원 이상의 가격에 신모델로
단체 주문해서 좀 싸게 사긴 했음
근데 이걸 이 고어텍스에다가 회사 로고를 박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돈 100%도 아니고 회비 반인데 이게 말이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사준옷이냐고
회사 직원들은 반발이 일어났고
회사 로고찍힌걸 어딜 입고 다니냐고
50만원이나 쳐 주고 사서 회사만 입고 다니란 말이냐고 난리가 났지만
사장은 아무신경도 안쓰고
로고 박지말자고 말한 직원한테 된통 호통을 치고 로고를 싹 박았음
아무튼 박자마자 우린 다 예상했듯이
그걸 떼는 작업을 암암리에 시작함
전무는 받자마자 바로 떼버리고
(나는 운도 지지리도없게 너무 찰싹 달라붙어있는거라 아직 반밖에 떼지 못하고 ㅠㅠ)
많은 직원들이 뗐음
문제의 사건은
어떤 직원(직원이 지인에게 양도함) 이 그 로고 뗀 패딩을 그 판매가게에 가서 바꾸려고 한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급했듯이 단체로 구매했기때문에 싸게 구매했고
그 직원의 지인은 그것을 모르고 원가격에 비슷한걸로 사겠다 하며
판매자와 완전 옥신각신 했나봄
결국 바꾸지는 못했지만 판매자가 완전 화가 남!!!
(코딱지만한 소도시라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 함!!! 난 안가봤으나)
그 판매자도 사장의 지인이었는지라
빡친김에 사장한테 일러바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잌ㅋㅋㅋㅋㅋㅋ
전무에게 그 직원 찾으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무 그 사이즈로 주문한 전 직원 리스트를 토대로 그 범인 직원 찾기 수색을 시작했고
그 사이즈를 주문한 전 직원들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며
자수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수 안하니 판매업체로부터 cctv 녹화본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바꾸러 간 사람은 직원이 아닌 직원 지인이기에 아직 안잡힌 상태
최후의 수단으로 하사한 패딩을 입고 오라 할 계획이라 함
그렇게 되면 뗀 직원????
떼다 만 직원(나 포함) 다 걸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범인 직원
찾아서 어쩔려고 그러냐?
자른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관리부로 전화 -> 그 범인 잡았냐고 물어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반찬투정 한 직원을 잘랐다 함
현재 최근에 반찬투정 한 직원 밥 못먹고 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ㅅㄲ가 밥쳐먹지 말라고 그래서
ep2.
사장에겐 아들이 둘 있음
한명은 군생활 중이고
첫째 아들(27세 추정 이하 슉슉이)은 망나니라는 소리 많이 들었음
대학도 돈 주고 다녔고 엄청난 뺀질이
예전에
차 사주면 회사 다닌다고 슉슉이가 그래서 차 사주고 회사 넣었음
한달 다니면서 개 농땡이
당연히 일은 안하고 맨날 구석에 짱박혀서 안보이고 그랬다고 함
출퇴근시간 지맘대로
그리고 한달 월급받고 토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월급받는 순간 여행을 떠났다고 함
그리고 그 월급 떨어진 순간 다시 지발로 기어왔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이후 슉슉이는 회사에서 보이질 않았고
사장과 또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부터 다시 나옴
악세사리 하나를 달고서
혼자 회사 다니기 뻘쭘하다고 친구랑 같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슉슉이는 우리부서 이사에게 첫 인사 하러 왔을때 태도부터가 남달랐음
이사가 슉슉이에게 우리 예전에 본적 있었나? 했더니
뒷짐? 지고 그때 봤다 아입니꺼 그 슈퍼에서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원이 인사하러와서 그런 태도 처음 봄
우리부서 이사? 성격 진짜 지랄같다 소문 난 사람임
(차장이 대든다고 진짜 때릴려고 잠바까지 벗는것도 내눈으로 봤음 ㅂㄷㅂㄷ)
그런 불량한 태도 보일시에 눈돌아 가는데
엄청 인자한 웃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잘해보라 ㅇㅈㄹ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아들이라 이거지
다행히 같은 사무실이 아니라서 나는 계속해서 그 꼴을 못보지만
같은 사무실 직원이 말해주길
계속 자리를 비운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터넷을 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층에 가서 전무자리에 있는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아주 여유롭게 핸드폰을 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직원 근무시간에 엄청 조용하게 일만 하고 있는데
개념이 없음 진짜
근데 또 더 어이 없는건?
전무도 그걸 보고 아무 말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회사 같음 진짜
그리고 이 회사 근무 시작시간이 8시임
대개들 7시 40분쯤에 도착해 체조 한판하고(현장직원들 위한) 8시부터 근무 시작
근데 오늘 슉슉이와 악세사리가 8시가 됐는데도 오질 않는거임
알고봤더니
사장이 아침먹고 출근하라고 슉슉이와 악세사리에게 8시 30분까지 출근하라 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우리는 입도 아닌가
아침을 먹든 안먹든 다 똑같이 출근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음
근데 어 어이없는건
슉슉이와 악세사리는 8시 45분쯤 느긋하게 출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리고 이 회사 거지같은게
8시근무시작에 5시퇴근이 정석이지만
7시까지 일을 해야함
뭐 이거야 어느 회사나 야근을 하는거니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짜 짜증) 어쩔수 없이 앉아있음
근데 슉슉이와 악세사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대로 그렇듯 5시 칼퇴를 하고 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냥 너무 구리고 짜증나는데
제조업 경기가 불황에다 문닫는데도 많고 구조조정하는데도 많으니
당장 다른데 갈데는 없고 드럽고 치사해서 붙어있는데
이런 더러운 꼴 보고있자니
어이가 없어서 써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 마인드가 개 거지같아요
사원들을 지 하인으로 부리듯이..
이런회사.. 흔한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