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남성입니다.
한1년전쯤에 썸을타다가 하도연락을안해서(본인성격이라더군요) 제가화를내고 연락이끊겼던애가있었는데, 우연치않게 크리스마스때 데이트를 하게되어서 다시 썸을 타게되었습니다.
그때 이미 전 업무로 고단했던터라 힐링용으로 부산에갈 생각을 하고있었고, 얘는 저에게 아 나도 부산가고싶다.혼자서잘먹고잘놀다와라 라는식으로 가고싳다는뜻을 은연중에 내비쳤습니다.
그래서 전 더잘해보고싶은생각에 같이가자고했고 그냐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 경비는 제가 다 부잠했고요
그리고 여행가기전날 사귀자고했는데, 내일대답해준다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웬걸요 호텔도착하자마자(특급호텔이었습니다)
나 사실 오빠랑사귈생각은없는데 호감은 있어서 같이왔다. 근데 나랑사귀고싳으면 내가 누군가 만나고싶을때까지 노력하고 기다려라. 아님 포기하던지
이러는겁니다.
너무화가나서 솔직히 KTX표 취소시켜버리고 나가라고하고 싶었지만 제가 진짜 나쁜짓은 못하겠어서 참고있는데 내가 그럼 너랑 썸타고있다고 오해한거냐 너가 오겠다고한거지않느냐 했저니
썸은타고있지만 그게 항상 성공하는건아니잖아요?
이러고있습니다. 찼으면서 왜 내가 사주는밥처먹고 내가 잡아준 방에서 자나요?
오늘내내 여행가면서 전 얘를 그냥 없는사람취급했는데 뻔뻔하게도 밥사줘요 맛있는거사줘요 굶을거에요?
이러고있는거보고 할말을 잃었습미다.
다신 연락하고싶지도않은데 얘어쩔까요?
있던호감마저 완전 다떨어져나갔습니다. 돈만쓰고 호구된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