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네이트 판 한지는 7~8년쯤 되는데 글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냥 속이 답답해서 말할 곳도 없고 여기다가 글을 쓰게 되네요
고등학교때 가장 친한 친구가 저 포함 세명있었는데 셋 다 연락 먼저 안 하는 스타일이라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 정말 가끔 안부묻고 만난 적도 거의 없어요
그래도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정신적 지주라고 해야되나?
매일 보지는 않아도 친한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친한 친구중 한명이 진짜 이런 상황에서까지 씹나? 싶을 정도로 제 연락을 씹습니다
저는 정말 연락하는 걸 귀찮아하고 즐겨하지도 않아서 선톡은 거의 안하고 용건있을 때만 주로 하는 편 입니다
그 고등학교친구에게 정말 가끔 안부를 묻거나 용건이 있을 때 연락을 하면 제가 생각하기론 자기가 대답할 가치가 있다는 것에만 답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서너시간에 한번 답장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말 남들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런 상황에서 왜 씹지? 하는 부분에서도 씹습니다
당연히 저도 얘기를 하다가 할말이 없으면 씹는것에 대해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그러구요
제 고3시절 내내 가족들보다 자주 붙어있던 친군데 도대체 저에 대한 정이 하나도 없는건지 왜 연락을 씹는걸까요 누가봐도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굳이 친구한테 말해서 따지기도 좀 그런게 제가 한 번 틀어지면 다시는 안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아예 트러블 자체를 안만드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렇다고 따지기까지 할 문제는 아닌 거 같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남들은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데 씁쓸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