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명한 담배나 왼손잡이는 빼고 말함
택이와 택이 아버지의 별명은 고길동과 희동이임. 이건 다 알지?
근데 애니메이션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네 집은 겹사돈임
즉, 작가는 애초에 선우보라, 택덕선을 목표로 이 별명을 지은것임.
그리고 과거 회상씬.
과거 회상씬에서 덕선이가 내레이션에서 말은 '택이는 우리 동네에 가장 늦게 이사왔다'
그니까 작가는 이 부분에서 이미 택이가 덕선이 남편이라고 공개한거와 다름없는거임
만약 정환이가 덕선이 남편이었다면 덕선이가 정환이를 소개했겠지
그리고 김주혁이 택이와 성격이 너무 맞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8화인가 17화에서 어른들이 자신들의 꿈을 말하는 부분을 유심히 보셈
덕선이 엄마는 보라 성격이 둥글둥글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다른 부모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진짜 이루어지는 것들을 말함
그리고 이때 택이 아빠는 택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지
결국, 작가는 이때 택이 성격이 나중에 변할것이라는 복선을 준거임.
사실 복선이 너무 많은데 손아파서 가장 중요한 것만 쓰겠음
그게 바로 덕선이 마음
사실 덕선이는 선우랑 정환이를 좋아했다고 볼 수는 없음.
고등학교 때 덕선이는 철이 없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미숙했기 때문에 친구들의 말에 휘둘려서 잠깐 설렜을 뿐 좋아한게 아님.
좋아하는 감정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느끼는건데 이건 택이밖에 해당이 안되는거임.
마지막으로 작가가 이 드라마의 메세지
운명은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잴 수 없음.
따라서 그 마음을 얼마나 표현하는지에 따라 모든것이 달려있는거임
택이는 자신의 인생과 다름없는 바둑을 포기하면서까지 덕선이에게 달려감.
근데 정환이는 반대로 분홍셔츠의 오해조차 풀지 못했고, 결국 가만히 있다가 자기 마음 표현할 타이밍을 놓친거임
이 드라마를 볼때 '정환'이라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객관적으로 한번 보시길 바람
애초에 이 드라마는 어남류가 아니었음
작가는 중간에 남주를 바꾸지 않았고 처음 사전제작할때부터 남편은 택이로 결정이 되어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