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너무 고민이있어 처음으로 회원가입하고 글을써봅니다 방탈너무죄송해요 하지만.. 결혼과 관련있다면 있고 그리고 경험이있으신분들이 있을까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ㅠㅠ 글올려봅니다
일단 남자친구를 그분이라고할게요
바로본론으로가자면
말그대로 오늘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제가먼저 이별통보를 했죠
그런데 제가 정말 이상한게 낮엔 진짜 그분이 안보고싶고 전화가와도 소리끄고 휴대폰을 뒤집어놓는일이 많아요 아니면 서랍에 넣어버리거나요
근데 밤만되면 이사람이 너무보고싶습니다
너무보고싶네요 뭔가 .. 뭔가 허무하다? 란 생각도들구요
낮엔 그렇게 싫어하다가도 참.. 저도 나왜이러냐 생각이들기도하구요
하지만 진짜 고민은 나이차이에요 그분과전 15살 차이가납니다. 사귄건 2015년 10월 처음알게된건 2015년 6월 그것도 회사에서 처음만났죠 지금은 전 개인적인일로 퇴사하고 그분은 아직 계시구요 그런데 제가 그때 모솔에 사내연애에대한 꿈? 로망? ㅋㅋㅋㅋ 그런게 있었어서..ㅎ 왠지모르게 그분에게 끌렸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점점 말이안되게 좋아졌구요 서로호감호감을 보이다가 10월달에 사귀게 됐구요
이분이 아무래도 나이가있다보니 그랬을수도있는데 사귈때마다 아 혼인신고해야되는데 라던가 나청약통장만들었어 라던가 애는 아들딸딸이지! 라던가 그러다가 제가한번은 술먹고 그분이 또 그런얘기하고있을때 저도모르게 난결혼식하기싫어요 라고했었거든요 (제가살이많아서.. 덩치도있고ㅠ)
그러니까 며칠후 또 결혼 관련얘기할때 빨리돈모아야겠다 식은 안올려도 신혼여행은 가야하잖아!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제나이 그때 20살...이고 .. 벌써 결혼얘기를 들을줄은몰라서 초당황하고있었거든요......
그렇게 점점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그런얘기를 들을수록 저도모르게
네이트판을 자주오다보니 자주보는글이 연애관련 .. 어느날은 검색에다가 20살 35살 이라고 쳐보기도 했습니다 지식인도봤구요 여러 사연이있지만 저희같은글은 없더라구요
이분은 유부남도아니고 딴여자도없고 솔직히 인기도없습니다 거기다가 흔히말해 연애고자 . 그리고 나쁜 사람도 아닌것같았어요
거기다가 판글 중에 어느글을봤는데
'나이비슷한 사람끼리만나고 결혼해서 공감대도 맞추면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건데' 란? 식의 글이 있더라구요 (댓글이었나)
그거보고 더 고민을 했구요
그러다가 점점 진짜 내가결혼했다면 ?
상상도해보다가 제가 감당이안될것같아 저도모르게 마음을 정리하고있었던것같아요
그분껜 죄송하지만 저희 이번주에 백일이어서 커플링얘기도 최근에나왔었거든요
그러고 그분이 제가이제 회사일도없는걸 아시니까 숙제라고 커플링좀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거보고 서운하다가도 일일히 사이트다들어가서 몇개간추려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러다가도 요즘은 헤어질까.. ㅠ
하다가 정말 헤어졌네요
너무자세하겐 안적었지만 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쓰다보니
읽으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저 이대로 혹시 다시만나도 될까요...?
오늘 이별통보하고 그분이 생각정리해서 적어달래서 적어서 보내니까 자긴 쿨한남자라고 음 그래 그랬구나 이러고 끝났습니다.
평소에 표현을 전혀안해서 날좋아하긴하나 생각이 들기도하는 초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입니다.
의견을 듣고싶어요
궁금하신 부분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ㅠㅠ 그리고 이대로 끝내는게 좋은 건지 부탁드립니다.
열다섯차이 괜찮은 걸까요?
아님 이대로 끝내는게 적당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