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떻게해야 담담해질수있는걸까요

26여자사람 |2016.01.13 07:32
조회 36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6살된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조언좀 구하고싶어서요.

지금 남친이랑 권태기가 온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툭하면 싸우고, 어느새부터인지 서로 소리지르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문득 느꼈네요. 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주로 싸움의 시작은 제가 먼저 마음에 안드는걸 얘기하다가 시작되요. 그러면 남자친구는 변명이랍시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게 말도안되는 변명같다고 생각되서 더 화가나구요.

단적으로, 이번에 화가난 이유는 어제 남자친구 폰 사진을 구경하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맥주먹으면서 찍은 사진이 있길래 언제 찍었냐고 물어봤더니 저번주 금요일이라 그러더군요. 그날 남자친구가 3시간짜리 수업끝나면 집에 왔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날 집에 돌아왔을때 수업 어땠냐고, 3시간짜리 수업 어찌들었냐고 물어봤을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좋았다고 얘기했던 사람이었어요. 어제 사진보면서 물어보니까 그날 사실 수업이 일찍 끝났고, 잠깐 들려서 맥주만 한잔 마시고 온거라서 그냥 말 안한거라고 그러더군요. 아니 근데 어떻게 제가 3시간짜리 수업 어떻게 들었냐고 물어봤을때 아무렇지않게 좋았다고 얘기를 할수가 있는거죠? 수업이 일찍끝나서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 하고왔다 라고 사실대로 말해도 제가 뭐라할 성격도 아닌데..... 친구들이랑 놀고 이런거 전혀 터치안하거든요. 이런식으로 자꾸 이해할수도 없는 변명이랍시고 하니까 전 자꾸 속만상하고.....

서로 같이 미래도 꿈꾸고있고, 대략 세워놓은 계획도 있는데 이렇게 싸울때마다 너무지치네요.

그냥 지금 제가 바라는 한 가지는, 내가 그나마 덜 상처받을수 있을때 이별하는건데..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마음이 무덤덤해질수 있는걸까요? 서서히 이별하면서 마음정리하고 내가 정말 이사람과 헤어져도 괜찮겠다 싶을때 그때 떠나고 싶은데 아직은 이 사람에 대한 마음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기대감과 미련, 집착을 못 버리겠네요.....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