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릴수도 없고...
그래도 여성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 여기에 글 남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3년전에 저보다 4살어린 학교후배와 같이 취업준비를 하고 동일한 기업에 동기로 입사했습니다.
그녀, 보다는 그 아이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에다 입사동기중에 최연소라 겉보기에는 저와 7살 이상 차이나 보였습이다.
워낙 사교적이고 따뜻한 가정에서 부족함없이 자란게 눈에 보일정도라 인간관계도 정말 좋았고요
여신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절대 평범하지 않을 정도로 예쁜데다 귀여운 얼굴과 다르게 옷태가 사는 몸매까지 가져서 남자동기사이에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이런 그녀가 제게 고백을 했었는데 제가 거절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녀를 후배로서 아낀건 사실이었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지나친 티없음때문에 여성보다는 여동생 정도로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제가 병신이였던거죠.....하......
저는 그녀의 마음도 모르고 고백받기 전까지 그녀에게 이 오빠가 너 모쏠 탈출시켜주겠다 라는 얘기까지 해댔으니...
고백을 어물쩍 넘기고 그녀는 제가 어색해할까봐 더욱 더 장난스럽게 굴었습니다
그러다 몇개월뒤 그녀는 해외로 파견근무를 갔고 2년만에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처럼 장난을 치면서 인사하려 했는데 그 아이였던 후배가 그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전처럼 똑같이 대하는데 저는 그게 안됩니다
이제와서 왜 난 갑자기 그녀를 보고 두근거리는건지
난왜 그때 그녀를 거절했던건지 이러다 누가 그녀를 채가면 어떡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이렇게 된이상 제가 다시 그녀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깊은데 저도 제감정이 주체가 안되니 어찌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 보다도 2년전에 차놓고 제가 다시 이러면 싫어할까요?
지금도 눈 마주치면 눈미소 자동반사하는 그녀 때문에 너무 두근거립니다...이 눈미소 대상이 남녀 상하 가리지 않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