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처자입니다..
스압주의지만
오랜고심끝에 올린 글이니
끝까지 읽어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드는 생각에 밤에 잠못자고 뒤척이고 혼자 울다가 병원 문앞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결국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못했습니다
별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교내외 활동을 한 실적이 있어서 그걸 인정받고 학과 차석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공부는 못했지만 크고작게 임원활동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한것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여 뽑아준 학교라고 생각했기에 너무나도 고맙고 큰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의 시작으로 저는 총학생회를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면접볼때에도 총학생회를 할거라고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구요..
저의 노력인지 간절함인지 저는 1학년때 학교 총학생회의 1학년 차장단이 되었고 차기 총학생회장단이 선출되고나서는 부장이 되었고 학교와 학우들을 위한 일들을 여러가지 생각했어요
15년도로 넘어가는 겨울쯤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겪은 일들은 그게 화근이었던것같아요 남자친구는 총학생회장이었으니까요
당시에 총무부장이었던 친구가 사퇴를 하게 되었고, 고교시절 스펙들과 차장단 활동을 회장인 남자친구는 물론 부총학생회장과 다른 부장들이 인정하여 제가 총무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회장남자친구와 총무여자친구의 사이는 누가 봐도 의심될만한 상황임이 틀림없습니다 그걸 알기에 저와 남자친구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한점 없게 끝까지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일이지만 저는 제 일만 했어야했는데 일의 책임을 맏게된 남자친구 걱정에 다른부서의 더뎌지는 일까지 떠맏게 되었습니다
여기부터 진짜 일의 시작인데 욕좀쓰고싶은데 화를 꾹 뉴르면서 얘기할게요
일단 부회장밑으로의 다른부장애들은 진짜 어디서 막굴러먹다온 애들이라고 생각들정도로 엉망이었어요
제가생각한 대학교 학생회는 각 지역의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인곳이라 생각하고 저도 꿇리지않는사람이 되려고 진짜노력했거든요
근데 좀 경솔한말같지만 저만그런것같애요
맨날 툭하면 집가겠다는애들이 다였구요, 돈밝히는사람, 가족일 있다하고 술마시러가는사람, 자기 업무가 뭔지 모르는사람이 다였어요
그 썰들 풀라고하면 시리즈로 만들어야되니까 일단 접을게요 휴
스무살넘은사람들을 인성교육시키는것도 아닌일같고 할일도 산더미이고 일단은 그것들을 처리하는게 우선이었는데
부장들은 일을 시켜도 안하니 회장이랑 제가 다 했어요 다음날 9시까지 2시간걸려 등교를 해야했는데도 새벽에 막차를 타고 집에 들어가기 일쑤였구요...
그때문일까요.. 총학생회 예산감사에서 지적을 많이 받게된거예요.. 두차례의 감사가 지나가니 우리는 예산은 물론 활동도 못하게 되었어요
많이 억울하죠 저는 예산관리하느라 맨날 밤새고 울고 남자친구랑 싸우고 집못가고 총학생회 사무실 창고에서 돗자리깔고 쪽잠자고 ㅋㅋㅋ 한달에한번ㅇ상은 그렇게 쪽잠자가면서 일했는데 ㅋㅋㅋ 엉망이래요 ㅋㅋ
총학생회 예산을 감사하는사람들은 대의원회라는 또다른 기구가 있어요 거기에서 하는거예요
근데 걔네도 예산을 써요 그럼 대의원회 예산관리도 감사해야되잖아요 누가하는지알아요??
총학생회 감사도 대의원회에서하고 대의원회 감사도 자기네들이 하고... 진짜 아이러니해요...
몇년전부터 대의원회에서는 총학생회의 예산을 트집잡아서 돈을 못쓰도록 막아버린다음에 자기네들이 총학생회의 권한을 조금씩 얻어오는게 전통이었어요
총학과 대의원은 서로 견제를 해야되는데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있었어요 멍청하게요...
총학생회비를 학교에서 가져가 관리하고 총학생회돈을 총학생회가 청구하고 사정사정해야 내어주는실정이니 우리는 힘이없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그러니까 회장은 계속 임원들에게 우리의 힘을 되찾아야한다, 우리는 이렇게있으면 안된다 등을 재차 강조했지만 임원들은 그냥 등록금면제혜택같은것때문인지 그냥 큰일벌이지 말고 넘어가자 그런분위기였어요
그걸 확신한게
예산정지가 걸리고 이는 너무 억울하고 부당하기에 항의를 해야하고 총회를 열어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야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일이 두차례있었는데 한번은 부회장이 큰일벌이기싫으니 그냥 넘어가자해서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인정했구요...
다른한번은 진짜로 부당하기에 임원 모두가 가만히있으면 안된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감사하는 장본인에게 장부를 작성하는데있어서 모르는부분에대해 물어보려해도 일방적으로 연락을 무시함은 물론이고 자기네 소속 간사에게는 꾸준이 연락하면서 도움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시기가 여름방학이랑 겹치게되어 학교에 나오면서 계속 자료를 준비하고 이런점들을 강조해야한다는 등의 준비를 계속 했습니다.
근데 준비를 하는데 협조하는사람들만 계속 하지 부회장이랑 부회장친구라고 같이들어온부장 걔네만 가만히있는거예요
아 얘네들 처음에는 가만히안있는다 말은 했지만 이번일을 벌이기 싫어하는구나 생각이들어서 계속 임원들에게 의견을 물었어요
근데 끝까지 반대하는의견 안내세우더라구요 저는끝까지 "반대하는사람없어요?"라고까지 물어봤구요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준비가 끝날 무렵
대의원회측에서 총학생회장을 불신임결의로 해임시켜버린다는 얘기가 왔어요
이 무슨일이지 싶었어요
알고보니 회장이 방학중에 학생들에게 좋은연예인 보여주게할라고 좋은 행사업체 컨택하고 계약을 한거가 었었대요
근데 예산이묶여있으니 그걸 풀어야 축제를 진행하잖아요
근데 그걸 풀어주는건 대의원회였어요
업체 실장이 행사를 진행하기위해 대의원회에게 가서 정지를 풀어달라고 얘기를 했대요
아니 우리는인정도안하고 경고장에 도장도 안찍었는데 무슨 예산이 묶여있다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아 그래요 나중에 뒷말이나오지않게 우리는 쓰지말라는돈 안썻어요 근데 예산 활동정지를 인정하지는 않았어요 그 증거로 그당시에는 문서에 직인을 찍ㅈ 않았단말이예요
그거갖고 효력도없는 계약을 했다고 난리부르스를 치면서...
기가막힌게
학생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은 총학생회장을 대의원회가 뭐길래 학회장들을 소집해서 해임한다 만다하는건지????
쉽게말해서
국민이뽑은 대통령을 국회에서 알아서 해임시킨다는거예요 이게말이되요????
그래 갑시다
21명모인 임시총회에 갔어요
진짜 가관이었어요
총회 전부터 오늘은 회장 짜르는날인거 아냐는둥 이런소리 막 들리구요
(남자친구 상처받을까봐 말 안했는데 학교관계자가 대의원회대표한테 우리 누구누구가 총학생회장이 됬어야했다고 그랬었다함)
안건발표할때도 이사람은 이래서 불신임결의를 한다가 아니라
나중에 실수할수도있는 사람이니 미리 처리하자 이런식이었어요 이게 무슨말인지???????
그리고 계약한 업체도 사기꾼이라면서 근거없는 소리를 해대면서 회장을 막 몰아세웠어요
예산에있어서 소홀한부분에 대한것을 대의원회 감사부에서 무대에올라가 막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총무로써 해명을 하고자 무대위로 올라가려했더니 저는 관련없으니 나오지말라하네요???
결국 1표차이로 직위해지가 되었네요???
거기서 대의원회에서 밝혔어요 탄핵이아니라 직위해지라고
그리고 대의원회애들이 입이귀에걸렸네요??
다음날 대의원회에서 직위해지서에 도장찍으라고 짝다리짚고 한손으로 던지듯이 주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한가지 의문점이 든게.. 불신임결의총회는 조금 회칙에 어긋난 총회더라구요
그부분에대해 지적을하니 지금 짜증난다고 이거 엎으시겠다는거냐고 자기는 엎을수있다고 다시하자면 다시하자고 근데 그땐 개판되는데 지금 개판되는꼴 보고싶으신거냐면서 강제로 도장을 찍어갔어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다른학교회장들은 졸업하면 차를뽑고 얼마빼내고 그런학교도 있다고들었어요
근데 제남자친구는 진짜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그런걸 단하나도하지않았어요 학생들을위해 회장으로 나왔다고 그렇게 얘기했어요
어디 데이트갈때 좋은데있으면 나는 오빠랑 또오자 할때 남자친구는 임원애들이랑 같이오면좋겠다고 누구누구가 좋아하겠다 맨날 그랬거든요... 애들도 다 알아요 남자친구가 막 놀자하고 그런거.. 같이가자한거... 근데 놀자할때마다 대답노...
암튼 그일이있고 며칠 안지나서는 체결한 계약과 관련해서 업체에서 재계약을 위해 부회장한테 연락을 했대요
학교도 참 웃긴게..
제남자친구가 총학생회장으로 힘이있을땐 너네 축제기간 못미루니까 철저히하라고 온갖 입에담지못할 뭔놈 뭔새ㄲ 쌍욕을하더니 부회장한테 직권이 넘어가니까 날짜를 미루더라구요
축제준비도 대의원회와 공동기획으로 바뀌었구요...
(정지걸어놓고 하나씩 가져간다던 권한중에 하나)
업체에서는 그런 바뀐부분을 수정하기위해 연락을했지만 대의원회가 저사람 사기꾼이니까 계약하면 안된다고 막았구요
계약건으로 연락한것도 총학생회장이 꾸민일처럼 막 역적으로 몰아가는거예요
어떻게보면 피해자일수도 있는 사람을 어떻게된거냐 책임져라 무대에 세워놓고 해명을 시켰어요
회장은 몰아붙혀지는 기세에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말을했구요... 학회장들이 집가서 계약서 가져오라해서 총회 중간에 택시타고 집갔어요 계약서 가지러...
근데 그사이에 총회가 다시 진행됬는데 학회장들이 자리비운 총학생회장이 진짜로 어린나이에 책임과 빚을 떠안게되는건 아니냐하니까 대의원회랑 학생도아닌 학교관계자가 나서서
지금 학회장님들은 이 한사람 생각하지말고 학생들 챙기시라고......
총회결과는 계약은 다른업체와 하고 총학생회장이 계약서를 가지고 왔을땐 이미 상황이 끝나버린거죠.....
또 회장이없는사이에 대의원회와 학교관계자가 예전에 있덤 총학생회장이 횡령을한적이있고 지금도 횡령을 할것같다고 분위기를 있는대로 다 조성했구요...
피해보는건 총학생ㅎ장뿐만 아니라 그의 여자친구인 저까지 피해가 왔어요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 동조 했냐 안했냐 취조당한건 물론이구요...
예전부터 교학처에서 입에담지도못할 욕을 많이들어서 녹취도 했었어요
남자친구는 여라사람ㅇ있는장소에서 큰소리로 "접대받았어? 어디갔어?? 룸싸롱갔어??"이런 모욕적인일까지 겪었대요...
근데 큰일이 터지고나니 어깨를 나란히했던 총학생회임원들이 총무랑 회장이 다 작당한 일이라고
둘이 다 해먹었다고 태세변환을 하는거예요...
녹취한거 자기네들이 보는앞에서 다 지우라고 감시도 당하고요...
그중간에 진짜.. 넌 데여봐야 정신처린다는말도 들었었고... 학교가다가 심장떨리고 어지러워서 못가겠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기까지 했어요 약을 복용하니 그래도 살만하더군요..ㅎ
제가 교수님들한테 호소를 하고다닌다는둥... 이 모든일을 총무는 다 알고있었다는둥....
저는 교수님들한테 호소한적도없고 큰일이 벌어질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근데 말을 해도 안믿어요
학교직원이 저한테 전화해서 너네커플 내가 카톡하나면 다 끝장난다고 너네 내가 가만안둘꺼리는 협박도 듣구요...
대의원회에서 자기네들한일이 쫄렸는지 회장한테 음성녹음으로 "제가 대의원회를 고소하면 재판비 변호사비 다 물어내겠습니다"라는것까지 받아갔대요....
이런일도있었어요
학기중에 회의를 하는데 회장이 작년도에 세월호 모금을 했었대요 근데 그걸 인수인계 받았는데 아직 기부증서같은걸 받은게없으니 아직 학교에서 갖고있을거다 우리가 알아봐야한다 이런얘기를 했었는데
그걸 부회장이랑 애들이 학교에 일러바친거예요
학교가 돈먹은것처럼 회장이 말하고다녔다고...
그걸 알게되고 저를 취조하더라구요 그런얘기했었냐고 ㅋㅋㅋ 얘기가 그렇게 왜곡이되는지....
그러면서 아직 그돈 금고에 있으니 확인시켜줄수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아니 그걸 그때 걷은 의미로 기부했어야 맞는거아닌가요???
1년이 훌쩍넘은 이 시점에 아직까지 갖고있다는게 말이 안되는상황 아니예요??????
그걸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면서 저한테는 왜 사귀냐그러고...
돈받은게있고 뭔가 있으니까 사귀는거 아니냐그러고...
제가보는앞에서 남자친구인 총학생회장한테 가방던지면서 ×발새ㄲ가 지금 내가 만만하게보이냐그러고...
너무힘들어요...
사실 방학하고 학교도 안나가는 이 시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줄알았는데..
학교로부터 "그건 어쩔수없는 사안이잖아 그냥 처리해"라은말을 들은적이있는데
놀거나 일할때 어쩔수없눈상황이 일어나면 학교관계자목소리로 "어쩔수없는 사안이잖아"라고하는게 귓가에 맴돌구요...
계속 꿈에나와서 괴롭히고 욕하면서 잠에서 깨고...
학교다닐때 정말 끔찍했어요
페이스북에 남자친구랑 데이트한사진올리면 그거갖고모라하고.. 학교에 차한번 가져오면 차있는거봤는데 왜 우리한테 안오냐하고..
근데웃긴게뭔지알아요?? 남자친구가 사기꾼업체랑 계약해서 횡령한다고 몰아세워서 짤라놓고 자기네들은 작년에 횡령으로 문제된 업체랑 또 계약을 한거있죠??
눈뜨고 코베이면서 울면거 겨자먹었어요 진짜...
자기네들은 학생대표로써 학생들에게 알권리 보장한다면서 대강당에 지네친구들 20명 모아놓고 얘기하고...
수업중인 회장 찾아가서 불러낸다음에 무대에서 강제로 사과시키고...
아니 직위해지면 기간과 복귀날짜가 있어야되는데... 해지된상태로 끝나버렸어요...
이건 탄핵을 빙자한 직위해지구요
학생들이 직접 뽑은 회장을 이런꼴로 만든다는건 학생들을 우습게보고 우롱하는것입니다
읽으시면서 회장 총무도 잘한건 없으니까 그렇겠지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요
박수는 손이 맞물려야 나기 마련입니다
근데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구요
한사람을 다수가 몰아세우고...
나중에 사회나가서도 우리나라사회가 이렇게 썩어빠졌을까봐 무서워서 취직도 못할것같아요
뉴스에서나오는 가해자들이 나 피해자같아보여요
..
우리학교가 이번에 교육부에서 상을 여러개 줬대요 이것저것 최우수 대학이 됬다고..
근데 이렇게 어두운면이있는지 제가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되었네요...
자기들한테 손해가 있을것같은사람이니 미리 손써두고... 앞에서 얘기를 못했는데 방학때 저 학교안나갔을때 남자친구한테 "내가 너 대의원회시켜서 탄핵시켜버릴거야"라고 했었대요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구요....
총학생회장이면 총장을 직접 만나도 되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같은데
왜안했겠습니까..
비서를 통해서도 해보려하고 총장님을 직접 만나려하기도하는데 교학처에서는 총학생회가 마치 자기네 산하기구인마냥 윗사람들 절차밟고 올라가라고 그랬어요 ...
인의장벽이라는것도 확실하게 겪었네요 ㅎ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친구들이 원서쓸무렵에 저한테 언니 언니네학교 좋아요? 했었어요...
그때가 학교가는게 무서워서 동네에서 떠돌고있을때였는데
갑자기눈물이왈칵쏟아지려고하더라구요...
진짜 힘들게 눈물 참아가면서..
제가 평소에 진지한이미지가 아니고 맨날 장난치는언니같은스타일이거든요...
억지로 장난치듯이
"언니가 좋은학교 만들어놓을게"했는데 저는 그렇게 못할것같아요...
솔직히 지금 여기 올린거말고도 더 많고 심한일들이 있었는데 다 못썼어요 그거 다쓰면 밑도끝도없이 길게써야하고 너무많아서 생각도안나구요....
어디가서 말하고싶은데 마땅한곳도없고...
대나무숲이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