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내가 원래 무쌍에 눈도 작아서 보면 딱 답답한 인상이었어
초등학교때까지는 얼굴신경도 안쓰고 인식도 못했는데 (원래 그런가..?)
중학교 들어와서 생활하니깐 외모에 관심도 많아지고 뭐 그러고
눈이 콤플렉스여서 거울보면서 맨~~날 우울해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면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에 몇달 쉬잖아
그때 아빠가 쌍수해줬거든. 상담받고 수술날짜 잡고
수술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30분 걸렸다더라 개 신기 ㅋㅋㅋㅋ
아니 이게 아니고
아니 그리고 붓기가라앉고 라인 자리잡은거 보니깐
다들 이쁘게 됬다고 자연스럽게 됬다고 칭찬해주고
(내가보기에도 티별로 안나고 전보다 훨씬 괜찮아 지긴했어. 용된거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감도 좀 붙고, 화장도 조금씩 할수있게 되더라고
생전처음 남자친구도 생겼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방학때 고등학생들 보충하잖아
그래서 반이 다 수준별로 바꼈단 말이야
원래 놀던 애들이랑은 과부터 달라서 반이 멀어서
그래서 중학교때 친하지는 않았는데 다른반이었던 그냥 인사만 가끔 하는애랑
어쩌다 같이 다니게 됬거든 집도 가까워서(꽤)
근데 몇일지나고 수업같이듣는 애들이
너 쌍수한거였냐고 쌍수 잘됬다고 어디서 했냐 등등 물어보는거야
남자애들도 옆에서 우와우와 거리고 (안친한)
(나는 말해준적도 없는데....)
그래서 그냥 '어..어?' 하고 어물쩡 대답해주고
어리둥절한 상태로 수업들었거든
알고보니깐 지금 같이 다니는애가 나 쌍수했다고 말하고 다닌다길래
그거 알자마자 저녁에 톡으로 얘기했었거든
그걸 왜 얘기하고 다니냐고
근데 걔가 왜? 비밀이었어?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내가 유난이다는 식으로
나도 내친한 친구들한테는 다 얘기했지 원래 아는애들도 있었고
쌍수한걸 딱히 숨기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자기가 굳이 지 일도 아니고
내가 쌍수한거를 나랑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닐이유는 없잖아 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계속 얘기해봤는데 말이안통해
위에처럼 내쌍수를 왜 니가 얘기하냐고 라고 해도
그게 비밀도 아니고~ 너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나온다ㅋㅋㅋㅋㅋㅅㅂ
지금 쟤랑 머리뜯고 싸우고 싶은 심정이야
그냥 앞으로 내얘기 안한다하면 되는데
저태도는 싸우자는 건가 어떻게하지 저 ㅆ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