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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 벌면서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 남편vs월 300 이지만 집안일 함께하는 남편

mm |2016.01.18 16:36
조회 69,432 |추천 9

어제 친구랑 이걸로 얘기하다가 서로 의견대립이 좀 있었는데요

 

친구는 남편이 사업을 해서 돈을 잘 벌어요

 

평균 1000만원 정도 되고 많은 달은 순수 1500정도 갖다준대요

 

근데 친구네 친 언니는 남편이, 그러니까 형부가 그냥 일반 회사 다니면서

 

300정도 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말은 언니가 지지리 궁상으로 산다는 거예요

 

둘다 외벌인데 외벌이 300이면 요즘세상에 어떻게 애키우고 사냐고...

 

근데 그 형부를 저도 좀 아는데 진짜 착하시거든요

 

집안일을 거의 다 도와줘요.  언니가 몸이 약해서 지금 휴직 중인데

 

퇴근하고 저녁도 함께 차리고, 빨래, 청소, 음식물쓰레기 이런걸 거의 다 해주고

 

주말마다 함께 데이트 하고 그래요.

 

반면에 친구는 신랑이 사업하느라 바빠서 집에 늦게 들어오고 

 

주말도 일하러 가는 날도 많고 거의 혼자 집안일을 다 해요.

 

신랑 뒷바라지 한다고 직장 그만둔거라 일하는 아줌마 안쓰구요.

 

그러면서 언니가 한심하다는 식으로 얘길 하길래

 

제가 그래도 난 함께 집안일하고 주말을 함께 보내는 남편이 더 낫다고 했더니

 

저더러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현실감각이 없다는데요.

 

정말 돈을 잘 벌면 집안일 독박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전 친구가 일부러 본인 힘든거 티 안내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한데요...

 

결혼하신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추천수9
반대수75
베플ㅋㅋ|2016.01.18 17:13
가치관이 다르다고 말하기에 천만원 버는 사람은 도우미아주머니께서 도와주실 수 있어요. 아이 없을때는 혼자 할 수 있어요. 아이 생기면 도우미 아주머니 있잖아요. 지금이야 언니가 남편과 알콩달콩 산다고 할 수 있겠죠. 금수저 흙수저 처럼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그닥 공부를 잘하지 않더라도 방학마다 외국으로 보내서 영어가르치고, 과외할 수 있죠. 공부머리가 없으니 콕찝어주는 괴외선생님이 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서울 4년제 겨우 끄트머리에 붙어요. 계속 방학마다 외국 내보내서 언어는 잘시켜놔요. 그렇게 사회생활 3~4년만 하면 부모가 알아서 외국내보내요. mba가 있어야 연봉 일억 찍을 수 있다고.. 반면 언니네 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합니다. 부모님은 대학등록금 겨우 내 줄 수 있어요.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다니겠죠. 자기사촌이 방학마다 해외여행 다닐때 그아이는 알바해야되요. 국내에서 자격증 공부하거나.. 나중에 더 좋은 회사에 취직되었어요. 매일 야근하겠죠. 근데 어느날 사촌이 mba 다녀오더니 자기 상사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 수도 있어요. 이게 누구 얘기냐구요?? 저희회사 사장님 아들이요. 서울끝자락 4년제 삼수해서 겨우 입학시키고 졸업시켜서 바로 미국대학 편입해서 유학생활 3년하고 돌아와 회사 2년다니고 힘들다.. 라는 말한마디에 바로 mba코스 밟아서 미국으로 다시 보냈어요. 지금 연봉 일억오천인데 대기업부장이예요. 나이 40도 안되었는데.. mba도 갈때 여기저기 컨설팅 한국업체에서 받아서 인턴쉽까지 다 알아봐줬어요. 그냥 거기 나온다고 경력으로 인정받는게 아니에요. mba하면서 계속 인턴쉽 해야되요. 그거 연계해서 소개해주는 업체까지 다 알아서 보내더군요. 솔직히 부모 연봉합산 1억 5천까지는 큰 차이안나요(실수령액이 높아도 직장인이면 본인 쓰는 돈도 무시못하고, 집도 사야하고.. 아이에게 3~4천만원 쓰는것도 버거워요. 아이 둘 낳아 학원보내고 하면 모자라죠.. 내가 버는 돈이 있으니 차나 옷이나.. 이런데에 돈 쓰다 보면) 하지만 세금 공제후 천만원이면 그 아이는 금수저예요. 지금은 남편이 좋아보이겠지만 자식키우면서 자식에게 돌아가는 헤택을 보면 비교할 수 밖에 없어요. 막말로 공부 못하면 병원차려주고 의사사위 볼 수도 있잖아요. 돈이 좋다는 친구를 비난 할 수만도 없는 문제예요.
베플ㅎㅎ|2016.01.18 19:06
월 1000. 이죠. 남편 집안일 안해도 그돈으로 도우미 쓰면서 남펴하고 알콩달콩 살겟네요. 아무리 300버는 남편이 집안일 돕는다고 해도 도우미 아줌마 둔 만은 못하죠ㅎㅎ
베플어미|2016.01.18 16:50
가치관 차이에요 ㅋ 돈이 중요한 사람은 월1000이 좋아요. 집안일 손도 안대도 될걸요 ㅋ
찬반ㅇㅇ|2016.01.18 17:45 전체보기
월 300이요. 신랑하고 알콩달콩하는 건 억만금을 줘도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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