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담배피는거 땜에 시어머니랑 틀어졌어요
짱
|2016.01.18 21:30
조회 36,357 |추천 141
저는 예정일이 며칠 안 남은 상태이구요 지금 일본에서 살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사정이 생겨서 산후조리 못 도와주게되여 시어머니가 와있는 상태에요
물론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입장이지만 가끔 막말땜에 참을수 없고 욱 하고 올라올때가 많았어요
남편이 애기 태어나면 담배를 끊겠다고 했는데요 아직도 배란다에가서 가끔 피우고 와요 저는 반 포기한 상태구요
그런데 남편이 담배 피우러 나갈때마다 시어머니가 저한테만 너는 저거하나 못 고치고 뭐하나요 뭐라 하세요
오늘이 제 생일이였거든요 오늘도 밥 다 먹고 오빠가 또 배란다로 가길래 시어머님이 또 똑같은 소리하시는거에요 저도 순간 너무 열받아서 당장 남편한테 문자 보냈어요 들어오라고 내가 왜 생일날에 오빠 담배땜에 한소리 들어야하냐고
그러더니 바로 들어오더라구요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한테 소리 질러 버렸어요 이젠 집에서 좀 피우지 말라고 나만 한소리 듣는다고 그러더니 집안 분위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원래 성격이 좀 그렇거든요 지금 좀 속시원하면서도 미안하기도 해요 엄마가 못와서 대신와주셨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 베플ㅋㅋ|2016.01.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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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시어머니 본인도 평생 키우며 못고친걸 이제 겨우 몇년? 산 와이프가 어찌고치나요.뭐 와이프가 피우라고 고사지낸것도 아니고. 정작 제일 답답하고 피해보는건 님과 태어날 아이인데요. 시어머니가 자꾸 잔소리하고 아들 나쁜버릇 안고치고 뭐했냐고하시면 남편불러 뒤집어버려요. 임신한거 잊었냐고 담배핀몸으로 내몸 닿지도말고 옆에서 잠도 자지도말라해요.
- 베플저기요잠깐...|2016.01.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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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이상하시네요. 아들 담배 못 끊는 걸 왜 며느리한테 지랄하시지? 아들이 의지박약이라고 광고하시는 건가....ㅡㅡ 담배는 본인 의지 없으면 옆에서 백날 지랄을 해도 못 끊어요. 어떡해든 숨어서 피더라구요.... 그러니 만약 앞으로 남편이 또 담배를 피워서 시어머니가 또 뭐라고 하시면 이번처럼 또 남편을 그자리에서 잡으세요ㅋㅋㅋ 혹시 아나요? 그 등쌀에 남편이 담배를 끊을지ㅋㅋㅋㅋ
- 베플엔쵸비|2016.01.1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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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대놓고 말해요. 어머니도 못고친거 남인 제가 어떻게고치냐고ㅋㅋ성격알면러 그러시냐고~저도 제발좀 안그랬음 좋겠으니 어머니가 좀 고쳐서 보내달라고ㅎㅎ 막 웃으면서 던져요. 그러면서 남편한테도 그러죠. 어머니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못된것좀 고쳐 오라고 그럴래? 하면. 이제 남편이 시엄니한테 짜증 그럼 둘이 싸움. 나는 티비 봄 ㅋㅋ 그런 되도 않는 이야기는 흘려들으세요. 처음엔 저도 다 담아두고 그랬는데 저만 손해더라구요. 그 후론 그냥 그렇구나~~~~~ 물은 물이로다~~~~~~ 우엉우엉우엉 하고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