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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 그만두고 싶은 연애(추가)

이야기 |2016.01.18 22:05
조회 5,058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70일되는 동갑의 남자친구를 갖고있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그냥 요즘 연애를 하다보면 제가 더 좋아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예를 들어 저는 길가다가도 남자친구 입 텄던게 생각나서 립밤 사다주구 그러는데남자친구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좀.. 섭섭해요. 작은 선물은 사다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ㅠㅠ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나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냐가 느껴지니깐...그리구 일주일에 만나는 것도 이틀 정도 밖에 안만나요. 일하느라 바쁜건 알겠지만 나만 더 만나고 싶은건지...이틀보다 더 만나고 싶은데 제가 만나자고 먼저 한 약속들은 다 무산시키고항상 자기가 편한날로 골라서 '그날돼?' 하고 물어보곤 그날 만나는 편이거든요. 카톡을 보면 여자랑 문자한게 꽤 많더라구요. 그냥 동기라고 하는데... 저만 왜이리 신경쓰이는지. 저도 나름 질투좀 하라고 남사친이랑 밥먹는거 은근슬쩍 흘려도 보았는데.그냥, '그래?' 가 다에요 ㅎㅎ허이구... ㅠㅠ우리 사이에 딱히 문제는 없는데 그냥 내가 더 좋아하는것같구. 그래서 그만 두고 싶네요 문득. 이러다가도 전화 한 번 먼저 오면 저는 실실대고 또 좋아하겠죠 뭐.. 허허힘드네요한번은 남사친이 술먹다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이전 여친은 별로 안좋아해서 덜 행복했는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서 행복하다고. 남자가 정말 사랑에 빠지면 이런 밍밍한 연애같은 건 안하겠죠?그냥, 제가 좋아하는 건 맞지만 이런 밍밍한 연애보다는 그 사람이 행복한 연애를 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먼저 그만만나자고 하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하겠죠 남자는 ㅠㅠ 근데 그냥... 혼란스러워요 이게 그냥 남자의 연애 스타일인지 아니면... 진짜 내가 더 좋아하는건지.

오늘 약속도 파토낫어요ㅎ
만나서 그만만나자고 너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낫다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성격상 절 잡을 것같고 그러면 헤어지자고 이미 말 나왔던 사이가 지속된다고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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