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가슴이 쪼여오고 힘이 들어서...
어디다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조금 충격적일수도 있을 이야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조건결혼을 한 사람입니다
18년간 쇼윈도 부부에... 저와 동생 모두... 4명다 쇼윈도 생활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제 기억은 항상 울던 날 밖에 없었습니다.
술먹고 뭘 자꾸 부시는 아빠. 엄마는 저를 찜질방에 놔두고 나이트 클럽을 가고...
전 찜질방에서 혼자 덤덤히 자고는 했습니다 (이떄가 초등학교때입니다...)
점점 가정불화가 심해졌고...
결국.. 하나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고등학교때 저는 예민해졌고 모든게 힘들어서 고시원에 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별거 생활을 하겠다고 집에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아빠가 집을 나가고 저와 엄마 동생 이렇게 3명에서 집에 사는 별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을 붙고..... 짐을 싸고 (일부러... 아주 먼 타지방 대학으로 갔습니다)있는데
아빠가 술에 취해 집에 갑자기 들이닥쳤습니다.... 저와 엄마에게 칼로 내가 뭘 잘못했냐며
자기가 죽겠다며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집안이 피바다가 되었고
어린나이때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그때 이후.. 지금도 수면제를 먹고 살고 있습니다...
타지방에서 공부도 다 못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타지방에서 제가 공부며 대학생활이며 저혼자 공장가고 이러는게 한계가 왔습니다.
지금은 엄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제가 대학을 가자마자 엄마 아빠가 이혼했습니다 )
점점 한계가 옵니다.
엄마는 점점 짜증이 심해집니다.
내가 널 왜 낳아가지고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부터 시작하여....
생활비를 제가 내고 있는데....
오늘 아침 밥을 먹으려고 보니.... 냉장고에 김치 하나 있었습니다...
엄마를 모시고 사는게 이제는 힘이듭니다
제 나이 26.
엄마 모시고 사느라 빚이 3천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업을 하며 조금 돈을 이제야 모으기 시작하는데...
언제까지 집에 이렇게 부어야........되는건지
숨이 쪼여옵니다.
오늘 방금 엄마가 톡이 왔습니다
주말 알바를 구해달라고.. 일부러 저에게 돈을 더 가져오라고 하는 말투인것 같습니다.
니가 돈을 많이 안벌어다주니.. 내가 일하겠다는 그런투.
요즘 들어 제가 엄마에게 일부러 돈을 안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는 돈을 따박 따박 갖다주던 애가 돈을 안주니 짜증이 나나봅니다
여자로서 결혼도 하고 싶은데..
제 인생이 이래서.. 어떤 누구도 제 이런 인생에 초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우선 빚부터 정리하고 싶은데...
엄마는 자꾸만 생활비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