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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성희롱?

딸기초코바... |2016.01.21 23:52
조회 615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네이트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네이트판에다가 글을 써봅니다.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3 여자입니다.
제가 알바를 12월 초부터 시작했는데, 며칠 나가니까 매니저님이 제 볼살을 꼬집더라구요. 제가 그때 황당해서 말을 못했는데 다음번에 또 꼬집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색을 하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무안해서 이런 말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얼굴 진짜 못생겼다"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번달에 좀 자격증 시험이랑 가족사, 개인사 때문에 빠질 일이 많아서 따로 말씀드리고, 제 친구 소개 시켜줬는데, 같이 밥 먹자고 그러시는 거에요. 근데 매니저한테 애들 밥 사주라고 카드가 나오긴 하는데, 뭐 먹고 싶냐길래 카페에서 초코케익 먹고싶다고 하니까 밥종류로 말하라길래 딱히 없다고 하고 담날에 만나서 그냥 일식집갔거든요 그리고 카페가서 다른 케익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넌 남자친구 언제 사귈거야?"이러길래 그냥 아직은 없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월급날 전에 카톡으로 "너 월급받으면 그때 네가 먹고싶다던 초코케익 사라" 그러길래 "제가 왜요?"그랬더니, 내가 너 사줬는데 그거 하나 안사주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포장해올까요?"했더니 "인간미 없다면서, 내가 거지냐"면서 계속 이러길래 알겠다고는 했어요
그리고 월급날 지나고 제친구 첫출근이었는데 요새 미성년자는 통장만드는게 까다로워져서 근로계약서를 가지고 가야되서, 통장 만들러가는 길에, 저보고 "오늘 네 친구 통장 만들고 케익 사, 근데 난 커피마실게, 커피 하나 사줘"이러길래 제가"장난 아니였어요?"이랬더니 "무슨 장난이냐, 내가 너 사줬는데", 이래서 "알겠다고, 사드린다"고 하고 갔는데 제 친구 통장 만드는게 늦춰줘서 먼저 알바하는데로 가겠다고 하시길래, 전 제친구 통장 만드는거 끝까지 기다려주고 같이 갔는데, 이미 매니저님 손에 커피가 달려있길래"어? 커피 안사드려도 돼요?"이랬더니, "그래! 내가 드럽고 치사해서 안얻어먹는다!" 이러길래 끝난 줄 알았는데 그날 카톡으로 갑자기 '오빠라고 불러봐. ㅇ.ㅇ" 이렇게 온거에요. 근데 그 전부터 계속 오빠 드립을 치셨어요.
나이가 32이고, 제가 법적휴무일을 일요일로 지정했는데, 일요일날 다들 빠져서 그날 같이 하자고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저는 그때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했는데 계속 하자고 하다가 문자로 "오빠랑 그날 같이 일하자" 이래서 전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만나니까 제 면전 앞에다가 "ㅇㅇ야. 오빠갈게. 열심히 해." 이러길래 썩은 표정으로 "아 무슨 오빠에요ㅡㅡ"이랬더니 무안해서 그런가? "너 그 표정 지으니까 얼굴 진짜 못생겼다" 이러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또 카톡으로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문자오니깐 좀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거기 저랑 동갑인 친구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하니까 자기한텐 안그랬다고, 그러는데 고2여자애 중에 얼굴 예쁜 애가 "언니, 지금 ㅇㅇ매니저님 얘기하는 거 맞죠?"이러길래 맞다고 하니까 자기는 더 심했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걔가 얘기해주길,
그 여자애가 학교 수행평가가 한복입고 외국인들 설문조사하는 거라 알바랑 시간이 겹쳐서 알바 못하겠다고, 간다면 늦게 도착할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너 한복입는다고? 어딘데? 너 한복입은 모습 봐야지, 어디서해?' 이렇게 문자가 오더래요
그러면서 부재중 전화랑 문자들도 계속 오고,
그러다가 걔가 "저 오늘 너무 힘들어서 못할것 같아요" 라고 연락했더니 자기랑 쉬자고 밥먹자고 했는데, 그때 그 여자애가 그 상황이 너무 피곤해서 쉬자는 말 밖에 안들리더래요. 그래서 자기는 그냥 밥 먹는것도 그냥 그 근처겠거니 했는데 밥 먹고 다른 지역 가면서 "여기는 옷이 싸다 들어가보자, 여기는 뭐가 유명하다, 여긴 뭐가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남친행세하면서 계속 자기 끌고 다니고 벤치에 또 앉아서 진지한 얘기하고 집에 가려는데, 집이 둘 다 근처여서, 그 매니저님이 집 앞까지 바래다 줬다고 그랬대요
그리고 고1 여자애 1명은 또 이런식으로 볼 꼬집고 하니까 띠껍게 대했더니, 매니저님이 스킨쉽같은건 안하는데 볼때마다 갈군대요
괜히 신고했는데 '난 장난이였다' 이런식으로 끝나면, 쟤가 날 신고했으니까 갈궈야지 이럴까봐 신고도 못하겠고 증거도 별로 없고
언니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근데 오빠드립치는건 진짜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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