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낳고 조리원 2주하고 집에온지 오늘이 3일째네요
모든게 처음이고 서툴러서 정신없는데
퇴소첫날 시어머님 오시더니 손주 안고싶은거야 이해는 되지만 젖먹고있던 우리아가 빼앗듯 안고가시네요
네, 표정관리가 안되서 제표정굳었구요
어머님께서 보신듯해요
그리고 어제 시부모님 두분다 같이 또 오셨더라구요
조리원나와서 나혼자 아가보는 첫날밤이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작은소리하나에도 잠에서 깨서
거의 못잔거나 다름없는상태
세수도 못하고 그 상태로 아침부터 지금 아파트 1층이다 올라가겠다 통보하시며 오시는 시부모님 오시니까 비몽사몽에 정신이 없었어요
아가본다고 안방으로 들어오시길래 그저 멍하게 아가 시부모한테 내주고 침대앉아있었네요
사실 너무정신이없어서 잠도오고해서 뭘 대접해드려야한단 자체를 못했구요
근데 저녁에 시어머니가 신랑한테 한소리했다네요
걔는 어제는 표정이 그리안좋더니
오늘은 시아버지갔는데 커피도 한잔 대접안하냐구요ㅡㅡ
와 진짜
이제 아이낳고 2주된 산모한테 그리 대접받고싶은건지
그 말하는 시어머니께 제 상황이 이러하니 이해해달란 말 조차않은 신랑. 그저 제가 잘못했다생각하고 고개끄덕였겠지요.. 신랑도 참.. 진짜 밉네요
사실 여러가지일로 시부모님을 크게 좋아하진않는데
이번일로도 더 마음이 떠날것같아요
그놈의 커피
진짜 커피못먹어죽은 귀신붙은것도아니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