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자라서 죄송한데 고민이 너무 커서요. 이해를 해주세요. 제 직업이 해경이라 한달에 절반이상은 바다에 있어서 집에 있는 날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이나 애들 교육은 아내도 일을 하는데도 아내가 도맡아 하고 있죠. 집에 가끔 있는 날은 저도 집안일이나 애들이랑 놀아주고 많이 하는데 애들 훈육에 있어서는 아내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는 애들이 버릇없게 예의없게 행동하는것을 절대 용납을 못하고 도덕적으로나 뭐 잘못을 하면그러면 무섭게 애들을 혼을 냅니다. 아내도 애들 훈육은 본인이 하겠다고 하고 이부분에선 제 성격상 본인이 해야 한다고 여기에 터치하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합의를 했거든요.
언제는 큰애가 경비아저씨한테 인사 안하고 지나쳤는데 회초리로 종아리 10대를 때린후에 집에 큰 거울을 보고 제대로 인사를 200번 시켰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인사하고 오라고 했고 또 그리고 회초리도 여러번 드는데 한번 어른들 앞에서 예의없게 행동을 한적이 있는데 집에 오자마자 회초리로 애들 종아리가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때렸습니다. 집에 와서 애들 종아리에 회초리 자국이 있는것을 본게 몇번 됩니다.
솔직히 아내가 아무 이유없이 회초리를 드는것도 아니고 항상 종아리만 때리니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저도 집에 없는날이 더 많으니 제가 아내한테 뭐라고할 입장은 또한 전혀 아니죠. 또 애들도 엄마를 잘 따릅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언제 아내 대신 반상회를 간적이 있는데 아줌마들 하는 말이 우리 애들은 착하고 예의는 바른데 애엄마가 그렇게 애를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전까지 아내의 훈육방식에 별 말 안했는데 뒤에서 이런말이 나오니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