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글을 다 읽어줬으면 좋겠어. 비판은 받겠지만 비난은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같은 덕질을 하는데 '^'※
(윗 사진은 밑에 설명할 때 쓸려고 해! 나중에 밑에 사진을 봐 달라고 하면 그때 한번 봐 줘 '^'♡)
난 항상 공식색 논란이 있을때마다 "공식색이 아닌 공식봉을 정하는데요!" 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넘어가는걸 많이 봐 온 사람 중 한 사람이야.
그런데 내가 꼭 하고 싶은 말들이 있어.
첫번째는 공식봉을 정하면 자연스럽게 그 색을 쓰겠다는 말과 같다는거야.
공식봉을 만들때 색깔이 꼭 들어가잖아. 그리고 공식봉이 만들어지고. 공식봉 다른 버전(?)이 만들어질때 봉 모양을 조금 바꿀뿐이지 색깔을 바꾸지는 않잖아. 그치? 그럼 공식봉을 만들면 자연스레 그게 공식색이 되는거 아니야? 난 그렇게 생각해.
예를 들자면 빅뱅. 빅뱅 팬들은 뱅봉으로 유명하지? 뱅봉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더라고. 손잡이부분이 하얀색인것도 있고, 검은색인것도 있더라고! 그런데 정작 뱅봉의 노란색은 변하지않고 똑같았어.
두번째는 봉 모양으로 구분이 된다는건 사실상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일단 윗 사진을 봐 줘.
역시 봉 모양으로 구분을 하던, 아미분들과 엑셀분들. 그리고 사진에는 언급이 없지만 이번 골든디스크에 있던 뷰티분들까지, 색은 거의 유사한 세 팬덤이 유일하게 구분하던 봉 모양.
사실상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겹치는 시상식이나 드콘과 같은 상황은 무대와 관석의 거리가 멀기때문에 봉 모양으로 구분이 안 된다고 보면 될 거 같아. 색깔 역시 비슷하면 구분이 잘 안되고.
그리고 슈퍼주니어 팬, 엘프같은 경우는 응원색이 파란색으로 유명한 팬덤인데 그 쪽은 12년동안 공식봉을 만들어주지 않고 있다고해. (주워들은건데 에셈이 콘서트봉을 파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는지 안 만들겠다고 했나봐.) 그래서 그 쪽은 구분 할 수 있는게 색깔뿐인데 계속 겹치기로 유명한 팬덤 중 하나지...
세번째는 실제로 색깔이 겹쳐서 다른 아이돌들이 많이 헷갈려 타팬덤에게 우리 팬들~ 이렇게 인사를 한다는 점이야.
응원봉, 공식봉, 공식색 이런 다양한 응원도구들이 생겨난 이유가 뭔지 알아? 그 이유는 이만큼의 팬들이 가수를 응원하고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들었어. 그만큼 자기 팬덤의 자부심이나 가수의 위엄 (이라고하면 뭔가 이상해질거 같지만)이 높아지기 위해서(?) 라고.
그런데 지금 색깔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지자 가수분들이 오히려 헷갈려하고있어. 가수분들까지 헷갈려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더라고, 색깔은 한정되어있고 아이돌과 그 팬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어떻게 할거냐!
솔직히 난 해결사가 아니라서 명확한 답안은 못 내려줘. 하지만 몇가지만 이야기 해 볼려고 해 ;^;
첫번째는 봉 모양을 멀리서 봐도 "아, ~~팬들이구나!" 라는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만드는거야. 하지만 위에 두번째를 보면 알겠지만 그러기에는 많이 힘들다는 점.
두번째는 색깔을 섞어서 멀리서 봐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이야.
말로 들으면 잘 모르겠지? 그래서 예를 들어 설명해 줄게 (사진은 하나만 올라갈수 있다고 하더라 ㅠㅅㅠ) 세븐틴 응원봉인데 그 응원봉이 만들어질때 논란은 없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세번째는 아예 응원봉이 아닌 슬로건? 문구 적힌 걸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런걸로 바꾸는것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것도 알아둘게 있다면, 공식 슬로건(?)을 만들때는 공식색으로 지정된 팬덤의 색은 건들면 안된다는거야. 그래서 논란이 됐던 팬덤도 있다고 알고있거든.
뭐,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있겠지만 내 머릿속에선 이게 한계야... 분명 너무 길어서 안 읽고 내려온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정리를 하자면... 으로 적고싶은데 나도 정리를 못 하겠어. 적고싶은 내용을 최대한 줄인거거든.
댓글로 질문을 남긴다면 얼마든지 답변을 해 줄게!
모두들 즐거운 덕질해! 그럼 뿅!
아, 추가하자면 예전에는 공식색 겹치는 팬덤은 (예를 들면 버즈 팬들과 슈퍼주니어 팬들) 직접 팬 대표들이 서로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공식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해. 온라인으로도 많은 분들이 허락을 구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