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전 제목 그대로 친구에 모든게 부럽습니다.
화목한 가정, 이쁜 외모, 똑부러지는 성격, 경제적인 여유 등
제가 처음 부터 가지질 못했던 걸 당연하듯 가지고 있는 그 아이를 보면 마음속에서 억울한 마음과 질투심이 끓어올라요.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습니다. 정말 친한친구였기에 그 아이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정말 제 일처럼 기뻤어요.
전 가족으로부터 쓰레기,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해, 왜 사냐? 등등 그런말들을 듣고 맞으면서 자랐고, 그 땐 그 친구가 나와 다르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가족과 거의 연을 끊고 기숙사생활하면서 안 해본 알바없이 맨날 학교 알바 이런식으로 생활했어요. 그 친구는 용돈 받으며 하고 싶은 것 하며 지내더라고요.
그 친구가 나 부모님한테 용돈 받는 거 부담된다. 다른 애들 다 자기가 용도벌어쓰더라 할 때도 전
"부모님이 용돈 주실 때 받아. 괜히 남들이 자기용돈번다고 따라할 필요없어. 그리고 나중엔 받고 싶어도 못받아. 그러니 지금 감사히 받고 나중에 더 잘해드려." 라고 그러며 친구같은 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는 거지 하며 넘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했습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정말 온갖 알바를 해봤지만 사회생활은 너무... 힘들었어요.
동기들은 다 4년제인데 저만 2년제니까 난 4년이나 노력해서 들어왔는데 잰 뭐냐 자동적으로 왕따가 되었죠.
그리고 상사는 일도 안가르쳐주면서 강압적으로 일을 진행시키고..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인정해주지 않았어요..진짜 지옥같았어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말 못할 일들을 많이 격었네요.
친구에게 사회생활힘들다했더니 자기도 알바하면서 비슷한 경험있다고
그럴수록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한다고 한답니다. 솔직히 제가 마음을 안열어서 그런거랍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넌 가족의 보호아래 정신적,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쉽게 살았으니 그렇게 말할 수있는 거겠지.'
솔직히 이젠 친구가 저만큼 겪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간 불화가 생기고 경제적으로 시달리고 정말 성기같은 직장생활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고도 그렇게 쉽게 얘기할 수 있을까..
속상한 마음에 한탄하고 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