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여기저기서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고양이랑 개랑 같이 생활하는 집사님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중에 간혹 '개 사료를 고양이랑 함께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런 질문이 보여요.
사료를 보면 성분도 비슷한 것 같고 냄새, 생김새 등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고양이는 절대로 개 사료를 섭취하면 안 된답니다!
원래 둘 다 육식동물이었는데 개는 고양이보다 훨씬 전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반 육식동물의 식성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고양이는 그보다 훨씬 뒤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때문에 고양이는 철저하게 육식동물의 식성을 가지고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육식동물은 탄수화물, 섬유질이 아닌 고기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지방 등이 필수 영양분이랍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에서는 개의 사료에서 볼 수 없는 영양분들이 추가되어 있어요.
또한, 개 사료에는 고양이 사료보다 탄수화물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자칫하다가는 간에 지방이 쌓여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이 먹는 쌀밥을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타우린'이에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고양이가 필수로 섭취해야 하는 것인데 타우린이 부족하면 고양이는 심장이나 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개의 사료에 전혀 없거나 있다고 해도 아주 조금이라 문제가 된답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개의 사료를 고양이에게 급여했을 때 반드시 문제가 일어나겠죠?
만약 고양이와 개를 함께 기르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전용 그릇을 분리하여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특히, 자율급식을 하는 고양이가 있는 집은 개가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고양이 사료 그릇을 두시고
개에게 사료를 줄 때에는 고양이와 격리시킨 뒤에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급여하면 좋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고양이와 개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집사님이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 주세요 :D
[글 저작권 및 출처 : http://forcatmon.com / 사진 저작권 : 123rf, 이미지투데이, 클립아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