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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심장발작으로 하늘을 떠났습니다. - 그녀의이야기를 가슴품에 묻고 싶습니다. 말기소설

제시카알바 |2016.01.27 00:26
조회 487 |추천 0

 

박효신 - 화신 ( 자동재생 중, 모바일 수동재생 )


 



장편] [천신] 『말기』ː #05

[죽음이란건 인간이 느끼는 가장 비극일 것이다.]

 

 



#1
'유화야 포기 하지 말아줘 제발 눈을 떠봐~'



삶은 고통 보다 좌절이 더 힘든 것이다.


삶을 좌절하게 만드는 우리사회 우린 왜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것인가.


#유화 눈을 감은지3일


"선생님 어떻게 된거에요 수술한지가 3일째인데 왜 눈을 못뜨는거에요"


"아직은 살아있지만 다시 살아가는게 힘든 것 같아요 다시 유화가 삶을 다시 시작 할수 있게 우리모두 기도해보도록 해요"


"유화야~ 제발 일어나다오 내 딸 아빠가 다 잘못했어 다시 일어나만 다오"

그렇게 유화 가족은 유화 곁을 지키며 병실을 떠날수 없었다.


#2

우리는 항상 피해의식을 가지며 살아 가는지 모른다. 약자들에게서는 더욱 심할수도.

그녀가 그토록 두렵고 다시 시작하는걸 힘들게 생각하는걸 무엇일까?


그녀의 손을 잡았다. 옛날보다 느꼈던것보다 많이 따뜻하다. 다시 힘을 내고 있는걸까


의사선생님은 조금식 의식이 회복된다. 희망이 보인다면 희망을 붇돋아 준다.


그녀에게 기적이 내린걸까...


그녀의 손이 조금씩 움직인다.


"유화야~ 조금만 더 힘내~!!"


'다시 일어나도 내가 할수있는건 있을까?'


"아냐 이 바보야 그게 뭐가 중요해 인간은 다 병들고 죽는다고 그전까지만 힘내 내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우리 행복하게 지내면 되지않을까"


'그런데 나는 용기가 나지 않아~ 다시 일어나도 민폐이지 않을까 더 치료받아야 하는거라면 일어나고 싶지 않아'


"아냐 이 바보야 너의 부모님을 생각해봐 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살아가야 할게 아니야"


'그게 더 두려워 나때문에 행복을 빼앗는걸수도'


"그런 생각 왜 갖는데 이바보야 넌 그냥 내가 다 책임 질태니까 그만 일어나"


.
.
.

그녀가 눈을 뜨기 시작한다.


모두들 그녀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환호와 환성을 부르며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3
그녀가 의식을 회복하였습니다. 수술 상태와 모든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다만 앞으로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퇴원하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원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가족 모두 행복해 하였다. 모두들 그녀의 퇴원 소식에 기뻐해 하였다.



#4
그녀와 다시 이길을 걷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휠체어에 타고 있는 그녀를 보면 환한 미소를 보이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유화야~ 다시 일어나서 행복하다."


"영찬아 꿈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의 목소리로 날 다시 일어나게 해준 것 같다 다시 일어나니까 너무

세상이 달라져 보이고 행복하다"


"그래 세상은 약하자를 버리지는 않아. 약한자가 악한 마음을 먹는게 그게 위험한거야"


"악한 마음..? 이제 그런 생각안할게 나 이제 강해질거야"


"그래 강해져야만해 바보야 웃어 ㅎㅎ 웃으니까 좋지 "


"ㅎㅎㅎ 영찬아 고마워"


그녀의 입술을 살포시 닿으며


"사랑해 유화야"


#4

그렇게 우리는 졸업하고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였다.


나는 서울 의과대학에 그녀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법대에 진학하였다.



#5
그렇게 나는 의사가 되었고


그녀는 30살 되는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렇게 의사가 된 모습 보여줄려고 했는데 왜 떠난거야 이 바보야


그렇다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그게 마지막 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해보싶다는거 다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그녀와 처음으로 스키도 타보고 온천도 가보고 놀이동산도 가보고 그녀가 알고 있었던거였을까?


왜 나와 결혼 해달라고 했을때 거절한이유가...


그녀는 얼마 못살 걸 알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았던 거였을까..


너무 슬프다.


그녀가 떠난후 페르시안 친칠라도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그녀 곁을 항상 지켜주었던 유나찡...


이게 다 꿈이었으면...


그렇다 인간은 결국 죽는다. 짧은 인생을 가진 동물도


우린 왜 그렇게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싸웠던 걸까?



그녀의 유품에서 나에게 보낸 편지 한통이 있었다.



'영찬에게

지금쯤 이편지를 본다면 넌 아마 슬픈 눈으로 눈물 흘리고 있겠지. 이바보야  울지마


너가 말했잖아 인간은 결국 죽는다고 잠시 우리 인연도 여기 까지 인가봐


그러니 이제 그만 잊고 다른 여자 만나


이제 너무 힘들어 숨쉬는것도 말하는것도 이제 더 이상도


영찬아 너랑 같이 있었던 하루도 나에게 후회한 적이 없어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건 지금 이순간에 너와 같이 있을수 없다는거야


왜 이런 운명과 인연이어야만 하는건지 너무 슬프다.


왜 나만 이런 슬픔을 느껴야 하는거야~


너가 말했지 우리 결혼하자고 너와 같이 있었던 하루하루가 나에게 신혼 같았어.


결혼이 뭐있어 같이 밥먹고 하루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면 그만 아니야...


이제 그만 잊고 새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너 의사된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슬프다. 하지만 나처럼 약한 사람 꼭 구해서  다시 슬프게 만들지 말아줘


넌 꼭 세상을 바꿀거라고 생각해


내가 널 사랑한 이유야 제발 이 세상 바꿔줄거라고 믿어


사랑해 영찬아

 -하늘나라에서 지켜 보고 있을께 힘내 유화가-



#5

그렇게 우린 작별을 하였다.


그리고 나는 전세계 GST 의과 박사가 되었다.

전세계 발명품과 의학기술로 해마다 로열티만 1000억을 벌었고

500억은 새인생을 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금액으로 전달 되었다.


행복하다. 그것만으로 행복하다.


누군가가 살아가고 싶어도 세상이 죽인다면 얼마나 비참하겠는가.

바로 우린 그런 헬조선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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